< 100번의 정상 >
함박눈 대신
세찬 바람을 뚫고
함백산 정상에 서다
어느 정상인들
별로 힘들이지 않고
쉽게 다다를 수 있으랴
100번의 정상 모두가
수많은 땀과 거친 숨을
묵언의 인내를 요구하였다
어느 정상인들 또한
그만한 휴식과 보람을
그만큼의 기쁨을 주지 않으랴
100번의 정상 모두가
저마다의 이름을 자랑하였고
그마다의 경탄을 자아내었다
아, 산은
우리의 영원한 어머니
언제나 우리를 부른다
그 원시의 넉넉한 품으로
*100번의 정상에 이를 동안
함께 한 (햇빛)산악회와 회원들, 친구들
많은 도움과 성원에 큰 감사 드린다
2019.12.
푸른산길(양도기)
-100대 명산 완주를 마치며
첫댓글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거듭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