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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가지 스크랩 여행후기 제주도 배낭여행 - 우도 올레길 <5-②>
예지니~ 추천 0 조회 47 10.10.27 09:46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우도 올레길 출발후 2시간을 헤메다가 이제야 방향을 잡고 다시 걷기 시작한다.

우도는 생각보다 이정표가 별로 없다.

아니...우리가 거꾸로 돌아서 잘 못봤는지도 모르겠다.

다음엔 거꾸로 돌지 않을꺼다.

ㅎㅎㅎ

 

우도봉 정상에서 이젠 검멀레 해수욕장쪽으로 내리막길이다.

내리막길 이후엔 계속 바다와 함께 한다.

걷는 오른쪽이 내내 바다였다.

 

 

 

 

 

 

 

 경아씨와 나랑은 한가지 맞는 코드가 있었다.

절대 정면사진은 안찍는다는것~

초반에 한장 찍고 다음부터는 절대절대 안찍는다.

ㅎㅎㅎ

뭐 혼자 찍는것도 안찍고 그냥 예쁜 풍경이나 찍구 그러는건 참 똑같다.

가끔 내가 앞서갈때 한장씩 몰래 찍었다면서 내메일로 보내준 사진들이 좀 있는데....

거의 뒤통수다

ㅎㅎㅎ

 

 

 

 

우도봉 정상에서 검멀레해수욕장으로 내려가는중...

요정도 높이는 이제 잘 올라다닌다.

가파르지만 않으면 산에 올라다니는게 재밌을것 같다.

 

 

 

 

사진에 보이는 처자3명도 우리 민박집 손님이다.

ㅋㅋ

민박집에 몇일 있으면서 이모님 도와드리고 손님 오시면 안내를 해줬다.

이웃블로거인 어떤님처럼 나두 초롱민박집의 스텝이 되어가고 있었다.

앞선 처자들은 부산에서 온 29세의 예쁜 아가씨들이였는데 넘 귀여운 친구들이였다.

마지막날에 막걸리를 마시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다.

미키유천의 팬클럽이라구해서 싸인을 받아주겠다고 약속했다.

 

 

 

 

오랜만에 봐서 더 반가운 리본~~~

 

 

 

 

검멜레 해변이다.

 

 

 

 

해수욕장안에서도 무슨 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이 있는듯 했다.

바다색이 짙은남색이다.

조금이 있으면 사진이 나오겠지만 하고수동 해수욕장은 아담하고 잔잔하며 색도 파스텔톤의 푸른빛이다.

 

 

 

 

 해녀아주머니....ㅎㅎㅎ

 

 

 

 

진짜 해녀아주머니들~

물질을 하고 계신다.

 

 

 

 

비양도가 보인다.

비양도는 이렇게 눈으로만 보고 들어가지는 않았다.

뭐 특별한게 없다.

하얀색 바닷물은 모래바닥같고 검은빛은 현무암이 바닥에 있어서 그런것 같다.

정확하지 않다...내가 생각하기엔^^;;

 

 

 

 

드디어 나타나주신 개님들~

사진의 앞에 개님이 우릴 안내해주셨다.

 

 

 

 

우도 올레길을 걸어보니 이렇게 땅콩을 말리고 있는걸 많이 봤다.

우리도 출발할때 찐땅콩을 한봉지 구입해서 먹으면서 이동했다.

우도에서 유명한게 바로 땅콩이란다.

그래서인지....민박집 반찬에 빠지지 않고 나왔던게 땅콩반찬이였다.

아침 이모님의 고향도 우도였고.....

 

 

 

 

저 착한 강아지가 10미터정도 앞에서 우릴 안내했다.

말을 알아듣는지 오라면 오고

잠시 쉴려고 하면 저도 옆에서 쉰다.

그리고 출발하자고 하면 또 그렇게 따라나선다.

 

 

 

 

우도에서 젤 예뻤던 하고수동해수욕장.

넘 예뻐서 경아씨랑 요기서 발담그고 놀다 가기로 한다.

 

 

 

 

 

우리가 잠시 화장실을 다녀올때도 그옆에서 이렇게 우릴 기다려준 강아지~~~

 

 

 

 

 

요기 진짜 맘에 든다규~~~

 

 

 

 

 해변에서 강아지랑 놀고 있는 경아씨를 한장 찍었다.

화질이 안따라줘서 그렇지 처음 만난 강아지랑 넘 자연스럽다.

경아씨가 원래 강아지를 잘 안만지다던데 강아지 하는짓이 넘 예뻐서 만지고 장난도 치고 했다.

 

 

 

 

 이아이가 그 강아지~

 

 

 

 

 배가 고프던참에 나타나주신 식당~

우리가 밥먹으러 들어간 사이에 강아지는 식당옆 평상앞에서 또 우릴 기다려준다.

ㅠㅠ

강아지지만 밥도 못먹고 그러는게 맘이 아팠다.

주인아주머니에게 찐땅콩을 줘도 되냐고 물었더니 줘도 된다고해서 몇알 먹여볼려고했는데

안먹는다.

 

 

 

 

 

보말칼국수 2인분이다.

맛있다.

우도 여행객들은 다 이집에서 먹나? 싶을정도로 사람도 많구...친절하다.

 

 

 

 

역시 내밥상에 빠지지 않는 소라회와 약간의 전복~

전복은 써비스로 주셨다.

중문에서 먹었던것보다 더 맛있었다.

 가격은 10,000원

 

 

 

 

 

 

 

 

 

우도 여행의 종반이 기다린다.

이제 강아지랑도 헤어질 시간이 올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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