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만에 플레이오프 2라운드 홈에서 이겼습니다.
그때도 상대는 마이애미였네요.
오늘 버틀러(저 무서운 그림 보이시죠;;)가 결장이라
가슴졸이며 안봐도 될 줄 알았습니다만;;;
마이애미 진짜 강하네요. 누구 하나만 잘하는게
아니라 고루 잘하네요. 스포 감독이 진짜 존경합니다.
마이애미 끝까지 하는게 좀비같더라구요!(좋은 의미)
바렛 (24점)이 초반에 랜들(25점)이 허리에 그리고
중요한 순간 역시 브런슨(30점)이네요!
콜들이 좀 이상한게 있긴 했는데 두 팀 다 챌린지를
하나도 안썼네요.
진짜 끝까지 너무 긴장하면서 봐서 몸에 힘이
하나도 없네요.
저 무서운 버틀러가 돌아오면 더 치열해지겠지만
이기고 싶네요!!
GO! KNICKS!!
첫댓글 오늘경기 거의 못봣는데 저녁에 경기올리면서 봐야겟네요^^
결과 모르시고 봤으면 살떨리셨을 겁니다 ㅎㅎ
홈콜은 있었다지만 심판이 경기를 좌지우지 했다고 보진 않네요(히트 선수들도 조쉬 하트에게 플래 불러줘도 할말없는 하드한 파울이 많았어요). 전반에 빵빵 터지던 히트 3점이 후반에, 특히 4쿼터에 잠잠했던 게 컸죠. 그리고 원래도 안 되지만 유독 혹스나 히트의 지역방어 대처가 더 안 되는 느낌입니다. 시리즈 내내 고생할 거에요.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심판의 영향도 있긴 했지만 3점이 가른거 같아요. 닉스가 지난 경기보다 살아났고요. 벤치에서 좀 살아나야 할텐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