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9(수) 하나님의 영원한 언약
“그는 그 언약 곧 천대에 명하신 말씀을 영원히 기억하셨으니”(시 105:8)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하신 모든 약속의 배후에 서 계신다. 그대들의 손에 성경을 들고 말하라. “나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했습니다. 나는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라는 하나님의 약속을 내놓습니다.” …
보좌를 두르고 있는 무지개는 하나님께서 진실하시며, 그분에게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다는 보증이다. 우리는 그분께 죄를 범하였으므로 그분의 은총을 받을 자격이 없다. 그러나 그분께서는 가장 놀라운 탄원을 우리의 입술에 넣어 주셨다. “주의 이름을 위하여 우리를 미워하지 마옵소서 주의 영광의 위를 욕되게 마옵소서 우리와 세우신 주의 언약을 기억하시고 폐하지 마옵소서”(렘 14:21). 그분께서는 우리가 우리의 무가치함과 죄를 고백하면서 그분께로 나갈 때 우리의 부르짖음에 유의하겠다고 친히 약속하셨다. 그분께서는 당신의 보좌의 명예를 걸고 당신의 말씀을 이루신다. 83
아무것도 남기지 않고 봉사를 위하여 스스로를 주께 바치는 모든 자에게는 무한한 결과를 성취할 수 있는 능력이 주어진다. 주 하나님은 진리를 순종하므로 성화를 이룬 모든 사람에게 능력과 은혜를 공급하기로 영원한 서약을 이루신다. 84
느헤미야는 만왕의 왕 앞에 나아가 마치 강물을 돌리는 것처럼 마음을 돌릴 수 있는 한 능력을 얻었다. [느헤미야 1장과 2장을 보라.]
위급한 때에 느헤미야가 기도한 것처럼 기도하는 것은 다른 형태로 기도하기가 불가능한 환경 아래서 그리스도인이 구사할 수 있는 기지이다. 곤란에 싸여 거의 압도된 생애의 분주한 걸음 중에서도 일꾼들은 하나님의 지도를 받기 위하여 하나님께 탄원할 수 있다. 해로와 육로로, 여행하는 사람들이 어떤 큰 위험을 당했을 때에 이와 같이 자신들을 하늘의 보호에 의탁할 수 있다. 돌연한 곤란이나 위험을 당했을 때에, 당신의 충실한 신자들이 당신을 부를 때에 언제든지 저희를 도우러 오시겠다고 친히 약속하신 하나님께 마음으로 도움을 부르짖을 수 있다. 어떤 환경이나 어떤 상태 아래서도 슬픔이나 근심이나 맹렬히 엄습해 오는 시험으로 억눌린 영혼이 언약을 지키시는 하나님의 끊임없는 사랑과 능력 안에서 확신과 지지와 구조를 찾을 수 있다. 85
83 8증언, 23
84 7증언, 30, 31
85 선지, 631, 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