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이 키 건네며 차 안에서 기다려 달라고.
동료들이랑 얘기 잠깐만 하고 간다고
얘네들은 항상 5분이래.
내 5분만에 오는 경우를 별로 못 봤다.
안에서 시동 걸고 기다리는데
역시 5분이 지났다.
약간 큰소리로.. 아이 씨x 전나게 안 오네
그러자 뒷좌석에서 들리는 소리
여자목소리가 '기사님 죄송해요~'
심장이 내려앉는건
진짜 예전에 '링' 본 이후 처음인것같다.
키 준 손이 와서 출발해서 가는 내내
나는 필요이상의 친절함을 보이며.
근디 제발 좀..인기척 좀 하자구요 네?
카페 게시글
▶ 한콜소회
오늘 있었던 일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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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04
24.04.05 08:13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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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미리 자세히 못 살핀 잘못된 경우도 있겠으나
한참 가다가 뒷좌석에서 느닷없이 올라오는 여자귀신 등장
일년에 한번은 겪는 꼴.. 그까이꺼야 싶지만 등골 써늘..
저도 한 번 대차게 겪은 수 뒷자석 확인하는 습관이 있는데 꼭 확인 안한 날에 가끔 그런 일이 생깁니다ㅎ
뒤통수 맞을뻔 했네요.
커피한잔 하라고 팁은 주던가요?
팁은요..차주에게 암말않고 가준것만도 고맙죠
다들 속으로 욕~ 하는데
님은 입 밖으로 욕~ 버렸군여 ㅎㅎ
아, 무셔~~나도 두어번 겪어서 그맘 이해
삭제된 댓글 입니다.
분신술인가요?
헐! 소름 돋았겠군요
여자들 귀신같이 조용히 있는 경은 있습니다 ㅋ
송아지 만한 개사꾸가 뒷좌석에서 조용히 웅크니고 있었던적이....예수공자 입에서도 바로 쌍욕 나오것죠잉?
난 전에 차타면서 뒤에 야손 있고
나중 남자가 조수석 탔는데
도착하고 혼자감.. 뒤에분은요?
네 ? 아무도 없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