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추석연휴에 가족들과함꼐 김해 봉하마을에 갔다왔습니다.
누가 억지로 가라고 등떠밀지도 않았는데도 정말 많은 사람들이 그곳을 찾았더군요.
" 흔히 죽고나서 자기를 찾아주는 사람 3명만 있어도 그의 인생은 성공한거다. "
라는 말이 있죠??
아마...노 대통령님 하늘나라에서도 이렇게 당신을 그리워하고 기억하는 많은 사람들을 보고
그 바보같은 웃음을 지으며 행복해 하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전 솔직히 정치는 모릅니다.
그냥...고 노무현 대통령님 사람다운 냄새를
그리고 사람이 사람대접받고 사는 세상을 만드시기 위해 노력하신 그분을 좋아했을뿐...
아래 사진중 << 함께 숨쉬어서 행복했습니다. >>
라는 말이 몸시도 가슴에 남았기에 사진을 정리하며 이렇게 한 자 적어봅니다.
아래 사진은 대통령님의 묘역으로 가는 길목 발아래에
그 분을 그리워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메시지를 적은 타일들
첫댓글 나도 꼭 가보싶네~
이씨이씨~!! 언니 자꾸~!! ㅎㅎㅎ 나도 이제 글 짧게 써서언니보다 먼저 댓글 달테다. ㅋ
작년 6월에 나도 갔었는데.. 많이 달라졌구나. 그때 곳곳에 공사중이긴 했었어. 아무래도 사람들이 많이 찾다보니 시설들이 새롭게 변하네. 니 글중에 " 그리워하고 " 라는 단어를 보는순간 울컥했다. 이 한단어에 얼마나 많은 의미가 담겨져있는지를 새삼 또한번 느끼게 되네... ㅠㅠ 바에 놀러 오니라~~ 니가 그립다~^^
봉하마을... 가보고 싶은 1人 이지만..... 언제나 함 가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