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을 즐기지는 않지만 유진수산의 "문어라면" 글을 보고는, 급 당기는 거 있죠!
라면 먹은 지 1년도 넘은 듯합니다.
저는 ㅅ라면보다 ㅇㅅ탕면을 좋아합니다만.....
이렇게 개별로 꼼꼼하게 보내 주셨어요.
씻고.....
요건 입인데, 대부분 버리시더군요.
식감이 아주 좋답니당~
입과 알도 함께.....
먼저, 끓는 물에 라면과 수프를 넣고
끓기 시작하면 문어를 넣습니다.
다시 팔팔 끓으면,
풋고추랑 고춧가루 조금 넣고 3분 간 끓이면 문어라면 끝~~~
아무리 문어를 넣었다지만,
역시나 국물 먼저!
시원하다 못해 쎄원하네요.
끓이는 과정에서 잘랐지요.
낙지와는 또 다른 맛과 식감!
김지순 님의 대파로 담갔던 김치로.....
명이김치로도.....
요래 밥에 올려 먹어도
맛납디다.
밥 말아서도 먹었는데,
넘 맛난 나머지 찍는 걸 깜빡! ㅎ
첫댓글 문어를 부드럽게 먹는 방법 알아요?
무 넣고 삶는 거 말고는.....
@김병수(아마도난) 오래 끓이면 엄청 부드러워져요.. 앓고 난 사람 기력 회복 시키려 할 때
한 번에 물 많이 붓고 오래 끓여 부드럽게 해 놓고 ... 문어 살과 국물을 조금씩 사용하면 좋아요.
무 파 좀 넣고... 끓여두었다가...
국 끓일 때도 쓰고 컵라면에도 쓰고 ...그래요.
@맹명희
예.
팁 고맙습니다.
@김병수(아마도난) ㅎㅎㅎ 알고 있었죠?
@맹명희
ㅎ
어머. 덕분에 저도 배웁니다.
남편이 어디서 문어를 먹었는데 타이어같더라며 못 사게해요.
사서 곰국 끓이듯 끓여 부드럽게 먹어보겠습ㄴㄱ다
문어를 오래끓이면 질겨진다고 살짝익혀서 먹는걸로 알았는데 오래 끓이면 부드러워지는군요
라면 넣으면서 바로 넣으면되나바요
저도 다리하나 냉동에 있는데 녹여서 라면 끓여야겠네요
큰 문어는 푹~
자그마한 거는 라면 끓이는 시간이면 충분합니다.
@김병수(아마도난) 넵
@김선옥(서울) ㅎㅎㅎ 병수씨는 알고 계시겠지만 혹시나 하고 글을 썼는데...역시 댓글 쓰기를 잘 했네요.
@맹명희 좋은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문어는 살짝익히는걸로 알고 지금까지 그렇게 했는데
오늘 정확히 배웁니다
끊임없이 배움을 일깨워주십니다
감사드립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