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상 동시, 김은주 그림
대상 만 8세 이상
발행일 2021년 4월 23일
크기 153*210|무선|80쪽 값 12,000원
*2004년 국민서관에서 발행한 《실 끝을 따라가면 뭐가 나오지》의 개정판입니다.
★은하수 동시문학상 수상
★한국동시문학회 ‘올해의 좋은 동시집’ 선정
★국어 교과서 《읽기 6-2》 수록(2004년)
★중국 저작권 수출
2004년 처음 출간하여 은하수 동시문학상을 수상한 《실 끝을 따라가면 뭐가 나오지》가 2021년 새로이 꾸며
《실 끝을 따라가면 뭐가 나오나》로 출간되었다.
어린이들의 솔직한 생각과 생활을 발랄한 상상력으로 읊은 동시집으로 교과서에 실린 <실 끝을 따라가면 뭐가 나오나>,
<들풀>을 비롯해 모두 43편의 동시가 담겨 있다. 학교 공부와 학원에 눌린 아이들의 솔직한 마음, 주변의 작은 일을 새롭게 바라보는 어린이들의 생각, 나와 주변 사람들의 가슴앓이를 감싸 안으며 커 가는 모습을 잔잔하게 담았다.
이 책의 특징
① 발랄한 상상력과 솔직한 생각
어른들은 늘 그래요 “넌 누굴 닮아 이 모양이니!” “커서 대체 뭐가 되려는지 몰라!”
하지만, 아세요? 우리한테도 우리의 소중한 생각이 있다는 걸.
어린이들의 생활과 커 가는 모습을 솔직하고 발랄하게 내보인다.
② 다양한 혼합매체를 동원한 세련되고 정갈한 그림
이 동시집을 한층 풍부하게 해 주는 것은 세련되고 정갈한 그림이다. 신문지, 헝겊, 지도, 한지, 포장지 등 주변의 갖가지 재료의 콜라쥬와, 물감과 크레용 컴퓨터 작업 등 다양한 혼합매체로 탄생한 사랑스럽고 장난기 가득한 그림들이 시 한 편 한 편의 내용을 친근하고 풍부하게 보여 준다.
③ 교과서에 실린 동시들
이 동시집의 몇몇 시들은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과서에도 실려 있다. 표제작 <실 끝을 따라가면 뭐가 나오나>는 국어 교과서 《읽기 6-2》에, <들풀>은 《중학교 3학년을 위한 우리말 우리글》에도 실렸다
동시 권영상
1953년 강릉에서 태어났습니다. 지금은 안성에 별을 하나 만들어 놓고 서울을 오가며 살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
에 꿈꾸던 나의 별에는 마늘도 심고, 감자도 심고, 해바라기도 가득 심었습니다. 《구방아, 목욕 가자》, 《엄마와
털실 뭉치》, 《아, 너였구나》 등의 동시 집과 《내 별에는 풍차가 있다》 등의 동화책 50여 권을 냈습니다. 세종아
동문학상, MBC동화대상, 소천아동문학상 등을 받았으며, 오랫동안 중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쳤습니다.
그림 김은주
홍익대학교와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금속공예를 전공하였고 지금은 주로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모래알 한가운데》, 《느낌표를 찾아서》, 《인도로 간 또또》, 《황금동전의 비밀》 등의 책에 그림을 그렸고, 아이와
함께 그림책 《개》, 《고양이》를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