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목은 '교회에도 있을까? 입니다.
대기업 등에선 '정치'가 있는 것처럼
교회에도 있는가란 생각을 해봅니다.
"진짜 몰라서 그러는겨?"
그렇지는 않죠.
직장에서의 정치라는 것은 라인~~에 관한 것입니다.
사내 주도권과 세력에 대한 것입니다.
누구의 라인을 따르는가에 따라 승진 등
여러가지가 달라집니다.
마찬가지로 교회에서 정치가 일어난다는 것은
머리가 하나 이상임을 나타내는 것이지~ 합니다.
"혹시 교회 내에서
정치가 이루어지는 것을 보았기라도 하여?"
선배 중 한 분이 초대형의 교회 장로님인디요.
주차 봉사를 하면서 교인들에게 얼굴 익히기 등
여러가지를 하는 것을 보았어요.
주차봉사도 서로 경쟁을 한다던데요.
파당은 왜 만들어질까~~에 대해 생각을 하다보니
대형교회들에서 종종 벌어진다는
정치에 대한 부분이 떠올라서 적어봤습니다.
어느 초대형 교회에서 회계를 맡은 장로님을 압니다.
작은 교회에서는 이권이란 것이 없을 것이지만
규모가 크면 클수록 그렇지 않을 것 같습니다.
교화 내의 질서가 무너지거나 없다면
뭐를 해도 말이 많고,
쉽사리 파가 갈리고 그럴 가능성이 있겠다 합니다.
또 다른 초대형 교회에서
목사님으로 알라스카에 파송된 분을 압니다.
가족의 생활비는 물론 자녀들의 유학비까지 다 대주었어요.
자녀들은 미국에서 어려서부터 공부를 했으니
미국에 정착을 하겠죠.
이런 자리들도 서로 가려 하지 않겠나 싶습니다.
파당은 여러 이유로 나타날 수 있겠다 하는데
결국은 죄의 문제가 아닐런지요?
어제 잠깐 어느 분과 이야기를 했습니다.
어느 집에서 누수 관련 사고가 크게 터졌다네요.
위층에서 여행을 갔던 바람에 빨리 처리하지 못해
아래층 천정의 실크 벽지가 물풍선처럼 부풀다가 터졌고~~~
그 바람에 가구 등으로까지 물이 쏟아져
피해를 입은 짐은 생활하게에 어려운 수준으로까지 갔다고 합니다.
소송까지 벌이는 싸움이 벌어졌고,
결과 위층에서 몇 천만원을 물어줬다는 이야기요.
이런 경우엔
아랫층 사람과 다투기보다는 다독이면서 협의 하에
빨리 수습하여 처리해주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가구에 감가상각을 적용시켜 배상해주겠다 ~하며
감정 싸움 등으로 시간을 끌다가는 손실이 더 커지기 쉬워서요.
소소한 것으로는 사건을 받아주지 않으나
계속 버티고 처리를 해주지 않는다면 피해를 입증해
민사만이 아닌
형사처벌까지도 갈 수 있는 사안이거든요.
타인의 재물에 대한 재물손괴죄에 해당되기 때문입니다.
타인과 원수지간이 되는 것엔
각양각색의 다양한 이유들이 있겠구나 했습니다.
만일 제가 위층 사람이었다면
고의적인 것이 아닌 건물의 노후화로 인한 것인데
매우 불합리하다고 여길 것이고요.
아랫층 사람이라면 '그나마도 봐준겨~~' 할 것 같습니다.
바닥재도 물어줄 뻔 했는데
거기까지는 가지 않았었다고 해요.
사람은 누군가 자신에게 피해를 입히고
감정 등을 상하게 만드는 것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존재로
용서 등을 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압니다.
싸움이 났다면 가해자 피해자 구분 없이
여러 형태의 죄가 어마무시~해지기 쉬울 것 같습니다.
제가 도둑질을 한다고 해봐요.
제한적인 범위 내에서 가능할 뿐,
나라를 훔친다거나 하지는 못합니다.
만일 정치인이었다면
어쩌면 나라까지도 훔칠 수 있는 자리에 있을 수도 있겠죠.
다른 나라에 종속이 되어지도록 팔 수도 있고
악법 등을 만들어 주님에게서 훔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는 같은 유형의 죄여도
권한이 클수록, 머리가 좋을수록 더 큰 죄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겠죠.
전에 어느 분을 좋아했어요.
(그 분은 저를 모르므로, 원 사이드~~^^;;;)
전하는 내용이 점점 불편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갸우뚱~ 갸우뚱 하게 되어지면서.
'니가 대체 뭐를 안다꼬~~~
그 분은 믿음이 깊은 분인데~~~' 하며 한동안 저를 쥐어박았는데,
어느 때 틀린 내용이 섞여 있음을 알았습니다.
그때부터 '왜?'라는 궁즘증이 생겼죠.
그러던 중
목사님이 전해주시는 이야기 가운데 의문을 풀었습니다.
'믿음의 수준을 포함하여
자신에게 주신 부분을~~~ 과대평가하거나
자신의 의를 보이기 위해 함부로 넘어가면 안되는구나' 라고.
어느 날, 그 분이 말했던 어느 간증에 대한
다른 사람이 전하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어요.
은퇴한 전직 형사 분이 자신이 다루었던
기억나는 사건을 이야기하는 과정 중에 나왔어요.
들었던 간증과 겹쳐지는 사건이었는데 약간 다른 겁니다.
왜 그러한 차이가 생겼는가에 대해 알지 못합니다만
무엇을 하던 간에 사람이 아닌, 주님에게로
마음과 시선 등이 고정되어져 있어야만 함에 대해 알았습니다.
"왜 울고 그랴~~"
귀가 팔랑 거릴 때가 있어서.
어느 분이 전하는 내용이 너무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저를 또 구박했어요. .
'니가 또 니 교만을 못 버리고 그랬냐~~~" 하면서
거부감이 느껴져 팽개쳤던 내용을 들었어요.
재미있게 다가오고 은혜스러운 부분이 있었긴 하나
어느 부분에서는 거부감 또한 여전히 있었기에
제 안에서 왜 충돌을 일으키는가에 대해 알기를 원했더랬어요.
그러다 알아졌어요. 물벼락을 맞는 가운데~~(샤워~ )
주님이 그 분의 교만을 연단하심으로 자신에게는 교만함이 없으며,
누구에 대해선 주님이 인치심을 해주시겠다는 약속을 받았다는 등
선을 넘어가는 부분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라서리 주님의 사람이 아니었다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판단을 할 능력도 없고, 위치도 아니기에 모르지만
몇 부분에선 그분에게 미혹이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언젠가 다른 분 또한 은혜로우시다는 이야기를 듣고
들어볼까 하다가 바로 접었습니다.
어떤 이라도 자신 앞에 데려다 놓으면 전도할 수 있다고 하여서요.
주님도 그리하지 않으셨는데
사람이 그럴 수 있다면
새나라(신~) 처럼 속여서라도 데블고 가고
밑져야 본전이니~ 하면서 꼬셔서라도 델따 놓고 등
줄에 묶어서라도 끌고가기만 되는 것 아닌지요?
어제 목사님이 올려주신 설교를 외부에서 접했던지라
처음엔 전에 들었던 것을 또 듣는 줄 알았어요.
내용이 중복되어진다가 아니라
올려진 시간을 못 본 상태에서 얼핏 제목만 보고는 그리 여겼어요.
그리고는 들으면서 고개가 갸우뚱 했었어요.
전에는 제대로 못들었나비다~
여전히 귀가 둔한갑네~~~하면서.
끝까지 못 듣고 집으로 와서야~~~
새로이 올려주신 것임을 알고는 다시금 처음부터 들었어요.
저녁에 또 들을 기회가 생겨 또 들었던지라
어제는 하루 종일 그 내용만을 계속 듣게 되었다는~ 요.
"반복하여 계속 들으면 지루하지 않남~~~"
우울증의 여러 양상에 대한 실체적인 핵심을 파고드는
깊은 내용으로 여겨졌어요,
들으시는 분들이 다 같게 느끼지는 않으시겠지만
궁금해 하기도 했었고 그럴 것 같다~라 여기던 부분들이
다루어지면서 풀어졌기에 재미있었고, 감사해 했는뎁쇼~
궁금증이 풀어지면서
주님 안에서의 사랑에 대해 좀 더 알아졌습니다.
주님 안에서의 사랑에 대해
제대로 익히고 배우지 못하면 죄 밖엔 지을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주님 안에서의 사랑을 체득해가는 것이
결코 쉽지만은 않다고 여겨집니다.
"또또~~
당신이 그러면 남들도 다 그런 줄로 안다니깐~~~"
세상에서 요구하는 정의로 인식을 했기에
사랑에 대한 혼동과 혼란을 일으켰던 부분들이 있습니다.
결국 죄로 이어졌고, 그 대가를 호되게 치러봤습니다.
전에 기독교 채널을 통해 이런 간증을 들었어요.
어느 사람이 차비가 없다면서 돈을 빌려달라며
가게로 들어와서 말했다는 겁니다.
자신이 보기엔 거짓말이었음에도
가게의 주인이 아무말 없이 돈을 주는 것을 보고는
물었답니다.
"저런 말을 다 믿어요? 사기꾼 같던데~~~"
"주님의 사람인 나는 사람에 대한 사랑이 있어야 하기에
어쩔 수 없잖아요.
다음에도 와서 달라고 하면 또 모른 척하고 줄겁니다......."
얼마 뒤 그 사람이 같은 방법으로
다른 업소에 들어가 돈을 구걸하는 모습을 봤다고 해요.
질문))
어떠한 관점에서 이 이야기를 했었을까요?
-이해가되든 안되든
돈을 준 이는 사랑을 지녔던 것으로
우리 또한 사랑이 무엇인지 깨닫고 알아, 본을 받자
- 악인들에게 이용을 당하지 말고 살자.
순간 어떤 생각이 드셨는지 모르겠으나
제가 들었던 당시의 관점은 전자였습니다.
"당신도 들으면서 그리 여겼어?"
놉(no) 입니다.
그때도 이해가 안되었고, 지금도 여전히 이해가 안됩니다.
구걸한 이의 입장에서는~ 딱한 척 해봤더니
돈이 생기더라~에 불과했을 가능성을 봅니다.
사람들의 선의를 이용하는 악인인게죠.
맞다면, 악에 동참을 해주면서도
자기 위안을 스스로 얻은 것에 불과함이 아닌가란(?)
실제 그러하다면
누군지 모를 그 권사님은
사랑에 대한 이해가 잘못되어 있을 수 있는 것이겠죠.
"어쩌면 그러한 섬김이나 헌신의 소명을
주신 것이 아닐런지?"
그러한 부분까지는 알 수 없긴 하나.
악인임이 뻔히 보이는 상황에서도
이용을 당하는 소명이란 것이 있을까 싶습니다.
무튼~~그 자리에 있어
지켜보고 있었던 것이 아니어서 다행이다 합니다.
죄였다고 해도,
타인의 죄라는 것은 참으로 미묘한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 18장의 15~16절을 찾아봅니다.
목사님의 강해 설교인데요.
말씀에 대해 알고자 함으로 일단 찾아서 올려놓고 들었습니다.
역시도 제게 필요한 내용이었기에
감사한 마음으로 들었으며
땅에서 풀어야 하늘에서도 풀린다는 말씀~~
마음에 새기려 합니다.
첫댓글 저는 땅풀 하늘풀로 간략하게 외우고 있는 설교입니다 ~
참으로 좋은 설교입니다 ~,
두고 두고 다시 들어 볼수 있는 좋은 설교입니다 ~~
집사님으로 인해서
다시들어보네요~
땅풀~~하늘풀~~~^^
생각이 나서 말씀을 찾아보았는데
쉬운 말씀이 아닌 듯 하여서
말씀을 함부로 해석하는
우를 범할 수 있어서 찾아서 들어보았습니다.
늘 감사합니다.전도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