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원님들의 좋은 글에 늘 감사드립니다.
요즘 이런 일이 있어서 한번 글 올립니다.
바이크샾 사장님이 스크리밍 이글2의 할리를 탑니다.
예열해서 타고 나가기만 하면 그 소리에 대해
처음에는 말이 없던 동네와 주변 상가 분들이 서서히 불만을 토로합니다.
할리를 좋아하는 저와 회원 몇분은 그들에게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얼른 샾으로 들어옵니다.
무슨 일을 하든 타인에게 피해를 줘서는 안된다는 제 생각때문입니다.
여러분이라면 그들에게 뭐라고 말하시겠습니까?
그래서 내일부터는 5-10명의 일반인들에게 기종을 말하지 않고
"오토바이 - 바이크라고 하면 잘 모르더라구요 - 가 큰 소리를 내고 지나가면
당신은 어떤 느낌을 받습니까?"
반응이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여러분도 그냥 한번 해보세요.
회원님들, 좋은 주말 보내세요.
첫댓글 저도 작지 않은 중저음의 배기음을 내는 스크리밍이글을 쓰고 있지만, 바이크를 시동 걸자마자 바로 길가에 나와서 예열을 합니다. 그 정도의 배려는 꼭 필요하지 않을까요? 덕분에 질시보다는 부러움을 더 많이 받고있습니다만,,,^^
현명하시군요. 푸도님!!!
그냥 스탁을 사용합니다.
주위분께 죄송하여 순정 머플러를 사용.
저도 이제껏 순정외에 사용해 본적이 없습니다. 붙어있는 커스텀도 순정으로 바꿉니다.
바이크에 무리인줄 알지만 나갈때 예열 안하고 바로 나가고 들어올때 탄력 붙여서 기어 빼고 시동 끄고 들어 옵니다.
그렇게 하면 타인에게 피해가 되지는 않겠네요
저도 위에 지니님 처럼 했었습니다.
이웃주민에 대한 미안한감을 가지고 있는게 당연한 할리맨들이지요..일부 초보 할리맨들은 더 투다당그리며 자기 봐 달란듯이 으시대는 분들도 있겟지요..ㅋㅋ 연륜이쌓이면 느끼겟지요..더불어 사는 사회라는걸 잊지말았으면 합니다..
동감입니다
모두 좋은 생각입니다. 큰소리에 기븐 좋을 이웃은 없을것 같습니다.
당연하죠. 허나, 지금도 소리가 커야만 좋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이 계시더라구요
바이크 꾸미는것도 물론 각자 개성이 있겟지만 초보할리맨들은 온갓 악세사리 돈자랑하는 같다붙입니다.시간이지나고 할리의 멋을알고 연륜이 쌓이면 떼기 시작하겟지요. 90년대초에는 할리맨들은 찟어진청바지에 너들너들한 의상을 걸처야 할리맨인줄 알았죠
연륜 많이쌓으신 님은 옵션안하고 무얼 입고 타는지 궁금하군여 님은 대체 어떤할리맨인줄 알고 계십니까!!!!!
할리타기를 예비군복 입듯이 하면 절대 안됩니다.타투에 노바가지 복장 일지라도 주변에대한 배려가 몸에뵈면 50% 는 배려로 다시 돌아옵니다 ^^맨윗분 이나 저는 항상 웃어줘야 사람들이 안심 합니다 ㅋㅋㅋ
ㅋㅋㅋㅋㅎㅎㅎㅎㅎㅎ
저는 할리 좋아하지만, 시끄런 마후라 소리 질색임다. 욕 절라 합니다. 장사 하다가 가게에서 졸고있을때, 푸당탕탕하고 지나가는 할리가 딱 세대 있습니다.(다른 바이크들은 조용한편인데...) 국방색 나잇 트레인, 밤색 울트라, 검은색 계통의 로드킹... 지나가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서 욕합니다. 절라 짱 나니깐요.
"띠발럼들이 절라 짱나게 하네. 졸라 시끄럽네... 졸라 부럽네 개쉐이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지하 주차장에서 예열 마치고 올라옵니다. 아파트 단지안에서는 최소한으로 스로틀을 감고 다니죠.
지하주차장의 자동차들의 경보기가 다 울리겠네요 그 소리가 바이크 머플러 소리보다 더 시끄럽겠는데요 ㅎㅎㅎ
옵션마후라는 시끄럽고,,,순정은 재미가 없고...그럼 한쪽은 순정...한쪽은 옵션을 껴 보세요...좀 이상하지만 소리는 줄더군요....출력 바란스가 검증은 안됐지만.....자세는 영 이상할겁니다...
저도 예열없이 바로 출발해서 큰길까지 나갑니다...ㅎㅎ 들어갈땐 역시 중간에 시동끄고....그래도 지하주차장에 사람들이 있으면 깜짝깜짝 놀랍니다...가볍게 목례도 하구여..ㅎㅎ 머플러는 썬더라서 소리가 많이 크지요...
일단 다른 사람에게 눈살을 찌뿌리게 한 것은 뭐든 죄송한 일입니다. 예열은 큰 공간에서~~
내귀의 즐거움을 위해서 타인에게는 소음이 될지도 모르는 피해를 줘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만..... 오늘 30대 1명, 40대 1명, 50대 1명에게 질문한 결과 모두 시끄러워서 기분이 별로 좋지 않다고 하네요. 이를 어쩌나.....
스포스터라 끌고나옵니다...도로까지...첨엔 좀 힘들더니 요령이 생겨 운동삼아...^^ 저도 순.정.파
ㅎㅎㅎ
할리...선망의 대상이어야지 혐오의 대상이면 안되겠지요. 03년도 대구점이 문열었을때 100주년 모델들로만 전시가 되어있었는데,그 때의 느낌은 '격조높다' 였습니다. 언젠가는 뉴스에서 '할리의 머플러소음! 적법한가?'하고 문제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나름대로의 대안 제시는 소리는 크더라도 '모범적인 주행' 입니다
저도 만반의 준비를하고 예열없이 저단으로 서행 하며 최대한 천천히 나옵니다ㅡㅡ::들어갈땐탄력으로 시동끄고 ㅡ-앞 옆집에 신생아 들이 둘...
아파트 마당에서 쵸크 당기고 예열 없이 바로 대로변으로 나와서 곧장 달립니다 슬슬 달리며 쵸크를 약간식 밀어 넣어주면 몇분후엔 만사 오케이~~귀가시는 최대한 제가 사는 동에서 가급적 먼곳으로 살살 타고 "올라" 옵니다.
저도 아파트 지하 주차장 신세라 아쉽지만 순정으로 결정했습니다..혹시나 욕 먹을지 몰라서....그게 불만이되서 테러 당하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도 함께...
대부분의 회원님들이 타인을 배려한듯 합니다. 기분 좋습니다. 이럴수록 더욱 모범주행을 부탁드립니다.
저도 이사온 곳에 주택들이 많아서 요즘 걱정입니다. 글들 잘 참고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