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은퇴지를 찾으려 기웃거리는 불쌍하고 성공한(?) 희끗 희끗한 노땅입니다. 작은밑천으로 노후를 편히 보내볼까 날만새면 좌판치며 다니는것도 이젠 지쳐갑니다... ^^ 확인하러 이곳 저곳 다녀도 보구 도착하여 그곳에 정착하신 고수님들 의견도 심도있게 젖어보구 했지만 아직입니다. 그러나 세군데는 압축했지요. 필핀 바기오와 태국 치앙마이 그리고 피지입니다. 이제 피지와 바기오 두군데만 눈으로 확인하고 각각 한두달 살아보려합니다. 아직 선배님들보다 많이 모자라지만 좋은분들 만나면 맘이 움직여 친구가되길 기원해봅니다..... 좌판속에는 한국인을 늘 조심하라 했지만 그래도 한국인 처럼 인정과 의리있는 민족이 어디 흔하지 않습니다. 다~아 자기할나름 이지요... 베이비부머들처럼 고생을 운명이라 생각하고 앞만보고 걸어온 세대도 흔치않치요. 저희 위에 전쟁세대들에겐 미안하지만요.. 요즘세대들은 축복 받은세대이죠. 그러나 그들에게 이런말 꺼내면 싸데기가 왕복으로 번쩍합니다... 실패한 베이비부머들은 비참한 생활을 하고있죠. 정부가 조금씩 보조해주는 그작디 작은 돈으로 연명하면서... 우리나라가 대단해 보이는 고마움까지요.... 더좋은 세계속의 대한민국과 베이비부머들을 위하여 크게 목놓아 외쳐봅니다... 화이~팅~~~~화이~~~팅~~~
첫댓글 태국 치앙마이 한표 입니다 살기 좋아요 저도 영어 때문에 바기오 있지 영어 아님 벌써 태국 가심다
감사합니다. 저역시 태국에 매력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손까지 생각한다면필리핀, 혼자라면 태국,부부라면 제주도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제주는 겨울바람에 귀때기 떨어져 나갑니다. 늙은 마눌 신경통과 무릅관절도 속을 썩이고요. 여름과 가을엔 자연재해가 단골메뉴로 상륙 하는데이죠.
혼자는 어디가 좋을까요^^태국은 무척 덥지않나요?
태국에선 치앙마이가 젤 시원합죠. 고산지역이고 딸기재배가 가능한곳...
@은퇴할 노땅 맞아요...바기오는...한인들이 너무 많이 몰려서...집세 등을 너무 올려놨어요. 치앙마아는 국제 도시...아름다운
문화...저렴한 물가...바교는...가볼 필요도 없을 것...나중에 바교 살면...이 글이 생각 날 것.
@초보 여행자 아.....그렇군요^^치앙마이 가 궁금해지네요~~
@춘삼이 그곳이 고도가 높아서 항상 가을 날씨...불교 문화가 한인에게 거부감이 없고...
관광도시라서...기본 영어로...시장가고...기타 일은 어느정도 가능함.
바교에서도 영어가 잘 통하지 않아서...소통에 어려움이 있긴 마찬가지.
두 곳을 잘 비교해 보세요.
@초보 여행자 듣고보니 맘이 끌리는데^^
혼자가서 밥은먹고 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