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베트남 주재원 가라면 갈거야?

현재 베트남 파견중인 31남자여. 단기로 있다 가는거였는데 사람이 없다보니 법인에서 제가 주재원으로 나오길 원하는 상황이고. 기간은 최소2년~3년, 현재 여친없고 결혼은 좀 늦게할 생각인데.

한국연봉은 4,200만원 + 평일만 야근, 주말공휴일 대부분 쉼.
주재원 연봉 6,000만원 + 집값(1,000불~1,200불/월) + 식대, 교통비, 적정한 선의 술값들 대부분이 실비처리 + 주 6일 근무 + 매일 11-12시까지 야근 및 술 접대 + 법인 셋팅되기전 6개월간 일요일 근무 + 그 이후에 계속 일요일 근무할 수 도 있음 + 회사가 집과 가까워 매일 회사 상사가 주말마다 불러냄

현재 한국에선 엔지니어 직군인데, 법인에서는 법인 운영 관리 맡을것같고... 직장 내 커리어, 조건만 보면 당연히 가겠지만, 매일야근과 접대술로 몸도 망가질것같고, 무엇보다 상사 성격상 주말마다 불러내서 개인시간이 하나도 없어.

나하고 비슷한 경험한 사람 없겠지?..ㅋㅋ 어떤 선택을 하는것이 좋을까

나 아는 사람이 코트라 근무하는데,,, 이 사람도 미혼인데,,, 돈은 더 받고 쓸일 없으니 잘 모으는데
결국 그만큼 희생이 뒤따르지,,

어떤희생을 말하는거야? ... 구체적으로.. 그 사람 남자야 여자야?

남자,,,, 그 사람은 3년씩 나가 있는데,,,, 가족 친구랑 떨어져 있는걸 직장생활 내내 주기적으로 하는거면,,, 정서상 좋지도 않은듯

난 매일 11시~12시까지 술접대나 야근하진 않지만(한달에 한번 있는정도) 베트남 주재원으로 나와있는 훌이얌. 넌 베트남 어디지방에서 일하니

건설분야임

베트남 이쁜여자 많은데 졸라 먹고 다니면 됨 ㅇㅇ

엥??? 엔지니어는 현장에 나가야지?? 왜 사무직으로 해??

건설사 문과는 정말 노답이다. 그리고 지사 업무 해봤자 운영비 관리&입찰 지원이자나. 잡무만 하다 끝날지도. 지사에서 현장 공정&기성액관리& 자금집행 업무면 몰라도 기타 업무면 비추다

노가다는 엔지니어로 장사하는 회사라서 현장 관련 경험이 생명이야. 한1-2년하고 베트남 현장 생길때 그쪽으로 빠져 ㅎㅎㅎ 하노이or 호치민?? 난 하노이에 있다. 울 회사는 걍 단순 토목 아님 그룹사 관련 사업만 함ㅠㅠ 넌 플랜트 쪽이니??

힘내 ㅎㅎㅎ 기회보다 현장으로 빠지거나 현지에서 견적 업무해 ㅎ 엔지니어는 사무직 빠질려면 계약관리 빼고는 하지마.

그리고 사무직은 명퇴 잘되고 이직시 경쟁력도 없다.

건설법인세팅? 우리나대림은아니겠고그럼 어니지어면사실그닥메릿없다고본다 국내보다 워라밸도안좋고...우리회산 국내해외워라벨이니가쓴거랑반대라 나같음나오겠지만 넌비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