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탁9하자입니다
사용기가 많이 늦어졌네요..약 3주정도 MX-K (h)러버를 쳐본거 같습니다😊
사용할수있게 도와주신 탁구닷컴 관계자 분들 감사드립니다
(사용기에 앞서 많이 바쁘신분들은 마지막에 요약해놓겠습니다!)
기존 MX-K는 하얀색스펀지인 반면
MX-K (h)는 오렌지색스펀지 입니다
(러버 앞면에 하드버전인지 일반버전인지 나와있지 않아 스펀지색으로 구분하시면 편할거 같습니다)
용품소개🏓
라켓: 비스카리아(fl)
러버: 전면 MX-K (h)
후면 금궁8(50)
무게: 약190g
사용기간🏓
약3주 (거의 매일 5시간이상)
(너무 열심히 쳤나요.. 3주됬는데 러버가ㅎㅎ)
3주 후 MX-K (h)↓↓↓
사용기🏓
포핸드 스트로크
➡️ MX-K (h)는 포핸드 스트로크에서는 크게 좋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 포핸드 드라이브가 아닌 스트로크를 하게 되면 공이 잘 뻗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건 MX-K (h) 뿐만 아니라 고경도 러버에서 자주 나는 느낌입니다
포핸드 드라이브(맨볼)
➡️포핸드 스트로크에서 빛을 바라지 못했던 MX-K (h)는 포핸드 드라이브에서 빛을 보게 됩니다. 포핸드 드라이브를 할 때 회전이 많이 걸리고 포물선도 안정적입니다. 임팩트를 그렇게 많이 주지 않아도 편안하게 걸리는 거 같습니다만 고경도 러버라 그런지 임팩트가 어느정도 수준이 나와야하는거 같았습니다. 컨트롤도 비교적 하기 쉬운 편 이였습니다.
맞드라이브
➡️맞드라이브는 너무 떨어져서 맞드라이브 하는 것보다 중진과 전진에서 약간은 빠른 박자로 맞드라이브하는 게 좋았던 것 같습니다. 너무 떨어져서 걸기에는 비거리가 충분히 나와주지 않을 거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중진에서 걸었을 때와 전진에서 걸었을 때 상대방이 밀리는 듯한 느낌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포핸드 드라이브(커트볼)
➡️커트볼 드라이브는 루프성과 한방성으로 나누고 싶습니다
(1)루프성 드라이브를 할때 컨트롤 하기가 아주 좋습니다. 러버에 공이 긁히는 듯 들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또 회전이 많이 걸려서 낮고 길게 들어간다면 상대방이 디펜스 하기에 어려움을 겪는 거 같습니다.
(2) 한 방 드라이브에서도 괜찮았는데 파워와 비거리부분에서는 고경도 러버중에서 평균이상은 하는거 같습니다. 또 강하게 걸때 뭔가 모를 자신감과 타구하였을때 "이건 들어갔다!"하는 느낌이 딱 오는 러버였습니다.
백핸드
➡️백핸드 부분에서는 MX-K (h)보다 일반 MX-K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백핸드로도 몇 번 사용해 봤는데 뭔가 애매합니다. 포핸드 부분에서는 백스윙할 공간이 충분히 있지만 백핸드에서는 공간이 비교적 부족하기 때문에 임팩트가 어느 정도 나와주지 않으면 사용하기 어려울 거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서비스
➡️포핸드드라이브만큼 만족했던 부분이 서비스입니다.
서비스를 할 때 2바운드 서브를 넣기가 용이합니다. 또 회전 또한 많이 먹고 너클 서브를 넣을 때 상대방이 잘 알아차리지 못했던거 같습니다. 어느 정도 적응하시고 서비스도 연습하시면 내가 생각했던 서비스를 구사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리시브(스톱 등 짧은 공 플레이)
➡️스톱을 할 때 MX-K (h) 러버는 컨트롤하기 쉽구나를 많이 느꼈던거 같습니다. 스톱을 많이 시도해봤었는데 어느 정도 적응이 되면 컨트롤하기가 너무 쉬웠습니다. 리시브에서 자신감도 많이 생겼던 것 같습니다. 또 짧은 볼에서 잔 플레이를 할 때(플릭) 자신 있게 할 수 있었습니다.
🏓어떤 전형에게 추천하고 싶은가?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떨어지지 않고 전진과 중진에서 연속적이 공격을 이어가시는 분들께 MX-K (h)를 추천해주고 싶습니다. 러버 특성상 비거리가 매우 긴 편이 아니기 때문에 너무 떨어져서 치면 테이블에 짧게 떨어져 공격을 쉽게 당하실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또 연속적인 공격이 어렵지 않고 컨트롤이 좋아 선제공격을 하기 좋기 때문에 공격적으로 플레이하시는 분들에게는 강추합니다.
🏓수명적인 부분
MX-K (h)를 붙여서 약 3주 정도 사용해봤는데 확실히 제가 지난 3주간 열심히 쳤다는 걸 볼 수 있0었습니다. MX-K (h) 러버가 오래간다는 건 이미 증명된 사실이고 저도 이렇게 안 쉬고 탁구를 많이 쳐본 적도 없었던거 같습니다🤣😊(4번째 사진이 3주친 MX-K (h)입니다)
아마 다른 러버였으면 2주 만에 교체했어야 할것이였습니다.
🏓총정리
➡️포핸드 드라이브에서 회전과 안전성에서 모두 좋았습니다. 하지만 고경도 러버이기에 약간의 임팩트가 나와주어야 했습니다.
➡️커트볼 드라이브를 할 때 한방과 루프에서 많을 회전을 줄 수 있었고 비교적 쉽게 올라갑니다
➡️백핸드에 MX-K (h)보다 일반MX-K를 추천드립니다.
➡️서비스를 할 때 2바운드 서비스를 넣기에 용이하였습니다.
➡️짧은 볼 플레이를 할 때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후진에서 플레이하는 스타일보다 전진과 중진에서 플레이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가성비 부분에서는 상당히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포핸드MX-K (h)
마지막으로...
약 3주 동안 MX-K (h)를 사용할 수 있게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언제 기회가 된다면 스펀지가 두꺼워진 pro버전도 사용해보고 싶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사용기가 많이 늦어진 감이 있는데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카페회원분들 코로나 조심하시고 즐탁하세요😊😊
첫댓글 영상보니 호쾌한 사운드와 함께 한방 좋네요!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이거 제가 쓴 후기 인가요?
내용이 거의 99프로가 공감됩니다.
비거리 부문도 사용초기 제가 느낀점과 똑같은데 지금은 왔다리 갔다리 합니다.
제 의견은 (거의 측정안되는 느낌적인 부분입니다) 러버에서 빨리 떨어지는 듯한 못된 타법에서는 생각외로 짧아서 의아할 때가 있지만, 러버를 충분히 찌그러뜨리고 목판까지 꾸욱 품었다 쏴주면... 전혀 부족하지 않은 비거리에 스피드와 회전까지 겸비한 소위 제대로 걸린 한방의 퍼포먼스도 보여줍니다. (짜리한 손맛은 덤으로^^)
단지 제가 매번 완벽한 스윙을 못하기에... 실력이 부족한 핑계를 러버 팃으로 돌리고 싶은 마음 인가 싶기도 하구요. ㅋㅋㅋ
공감합니다. 그래서 제가 H를 애증의 러버라고 생각합니다. 사랑할수 있을것 같은데 어지간해서 곁을 주지 않네요. 미워 죽겠네요ㅠ
@왼손짱 "이리와!" 그냥 붙어서 부비다 보면 정들겁니다. ^^
감사합니다ㅎㅎ 짜릿한 손맛이 한번씩 나오죠😊🙈
@왼손짱 제 곁에도 온지 얼마 안됬습니다🙈
mxk-h는 임팩트 부족으로 제겐 너무 어렵기만 한 러버네요 ㅎㅎ
네트와 엣지님의 임팩트라면 쉽게 사용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좋은 사용기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영상을 자꾸 돌려보게 되네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