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입니다..
어느 장소입니다.. 첫번째는 어떤줄을서다가 적에게 발각되어 잘못해서 사자들만있는굴에 떨어지게되었고,
두번째는 케냐의 나이로비국립공원 이라는 팻말이 붙은곳에서 표범들만 우글거리는 곳에 떨어지게 되었으며
세번째는 또 다른 어떤곳에서 호랑이굴에 제몸이 던져지게 되었읍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던져지는 즉시에 제 몸근처에 어떤 쇠 그물 같은것이 짐승들과 저사이에 일정간격을 두고
처져잇어서 다가오지도 못하고 혓바닥만 날름거리는 상태가 되었읍니다.
이곳에서 벗어나야하는데 손을들고 하늘을 바라보며 여호와여 내 영혼이 확정되었아오니 나를 받으소서 이렇게
기도하였더니 하늘에서 마치 무슨 쇠자석 이 내려오더니 제몸이 철썩 거리며 달라붙으면서 그 굴에서 빠져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참 이상하여 비닐봉투에 보니 소고기가 들어있어서 그것을 각각 표범,호랑이, 사자굴에 집어던져봅니다.
그비닐봉투가 땅에떨어지기도 전에 짐승들이 각각 다찢어트리면서 집어삼키는것을보고 전 다시 제 갈길로 가는
그런 꿈을 꾸었읍니다..
참 신기한 꿈입니다..
첫댓글 님 글을 읽고 보니, 제가 아주 어릴때, 때때로 한 번씩 꾸게 되었었던 꿈 생각이 나는데요, 그 꿈을 꿀때마다, 아주 커다란 사자 한 마리가 나타나서, 그 큰 입을 '쩍' 벌리고, 절 한 입에 잡아 먹으려고 다가 오면, 전 제 양팔을, 새처럼, 양옆으로 쭉 뻗어, 열심히 '파닥, 파닥, ...' 움직여 대고, 그럼 제 몸이, 사자 입보다 약간 윗쪽으로 떠 올라서, 간신히 안 잡아 먹히게 되는데, 좀 지나, 양팔을 계속 움직여 대는게 힘들어져서, 파닥거리는 속도가 떨어져 가면, 제 몸은 다시, 점점 아래로 가라 앉기 시작하고, 그럼 사잔, 울부짖으며, 다시 절 잡아 먹으려 기를 쓰고, 그럼 전 다시, 죽을 힘을 다해, 양팔을 움직여 대서, 다시 사자
입 약간 위쪽으로 뜨다가, 꿈을 깨곤 했었었는데요, 신기한 건, 제가 요 몇년 전, 단 한 번 잠시 꾸게 되었었던 휴거꿈 때도, 제 주위의 수많은 사람들은, 갑자기 휴거가 되어, 위로 막 다 올라가 지는데, 저만 안 올라가지길래, 그 때도 역시 양팔을, 새처럼 양옆으로 뻗어, 열심히 파닥거렸더니만, 어릴 때의 꿈처럼, 몸이, 위로 조금씩 떠오르기 시작하면서 꿈을 깨게 된 적이 있었었는데, 님의 꿈 얘길 읽고 난, 이제 와서야 생각이 되는 건, 그 사자가 상징했었었던 건, 마귀가 아니었었나, 싶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