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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緖論-30*에디오피아 내관 전도
사도행전 8장1-40절 / 차용철 목사
{내용} 스데반의 순교를 기점으로 유다 예루살렘교회에 대한 핍박이 고조되었습니다. 그 핍박으로 인하여 예루살렘교회 그리스도인들이 핍박을 피해 이방으로 흩어지게 됩니다. 절망 가운데 흩어진 그리스도인들은 각지에서 복음을 전하게 되고 각지에서 믿는 자가 생겨나게 됩니다. 피상적으로는 그리스도인들이 핍박을 피해 도망한 것이지만 땅 끝까지 복음을 확장시키려는 하나님의 섭리에 속한 것이었습니다. 1-7장은 유다 지역에 복음이 전파되는 내용이었다면 8-12장은 사마리아에 복음이 전파됨을, 13-28장은 세계에 복음이 전파됨을 기록했습니다. 8장은 핍박을 피해 흩어진 그리스도인들이 사마리아에서 복음을 전하고 그 열매가 나타난 내용을 다루므로 복음이 유다를 벗어나 사마리아에 확장되는 모습을 다룬 것입니다. 내용구조는 빌립의 사마리아 복음 전도 (1-13절), 베드로와 요한의 사마리아 방문 (14-25절), 빌립의 에디오피아 내관 전도 (26-40절)로 되어 있습니다.
3. 빌립의 에디오피아 내관(內官) 전도
➤“26. [주]의 천사가 빌립에게 말하여 이르되, 일어나 남쪽으로 가서 예루살렘에서 가자로 내려가는 길로 가라, 하였는데 그곳은 사막이니라. 27. 그가 일어나 가는데, 보라, 에티오피아 사람 곧 에티오피아 사람들의 여왕 간다게 밑에서 그녀의 모든 국고를 맡아 큰 권세를 가진 내관이 경배하러 예루살렘에 왔다가 28. 돌아가면서 자기 병거에 앉아 대언자 이사야의 글을 읽더라. 29. 그때에 성령께서 빌립에게 이르시되, 가까이 가서 이 병거에 합류하라, 하시거늘 30. 빌립이 거기로 내관에게로 달려가 그가 대언자 이사야의 글을 읽는 것을 듣고 이르되, 그대가 읽는 것을 깨닫느냐? 하매 31. 내관이 이르되, 누가 나를 지도해 주지 않으면 어찌 내가 깨달을 수 있으리요? 하고 빌립이 올라와 자기와 같이 앉을 것을 청하니라.
32. 그가 읽은 성경 기록은 이 부분이니 일렀으되, 그가 도살장으로 가는 양같이 끌려갔으며 털 깎는 자 앞에서 잠잠한 어린양같이 자기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33. 그가 굴욕을 당하며 공정한 재판도 받지 못하였으니 누가 그의 세대를 밝히 드러 내리요? 이는 그의 생명이 땅에서 빼앗김을 당하였기 때문이로다. 하였더라. 34. 내관이 빌립에게 응답하여 이르되, 원하노니 대언자는 누구를 가리키며 이것을 말하느냐? 자기를 가리키느냐, 아니면 어떤 다른 사람을 가리키느냐? 하매 35. 이에 빌립이 입을 열어 바로 그 성경 기록에서부터 시작하여 그에게 예수님을 선포 하니라.
36. 그들이 계속해서 길을 가다가 어떤 물에 이르매 내관이 이르되, 보라, 여기에 물이 있으니 무엇이 내가 침례 받는 것을 방해하리요? 하매 37. 빌립이 이르되, 만일 그대가 마음을 다하여 믿으면 받을 수 있느니라, 하니 그가 응답하여 이르되,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내가 믿노라, 하니라. 38. 그가 명령하여 병거를 멈추게 한 뒤 빌립과 내시가 둘 다 물속으로 내려가니 그가 내관에게 침례를 주니라. 39. 그들이 물속에서 나와 올라올 때에 [주]의 [영]께서 빌립을 채어 가시므로 내시는 그를 더 이상 보지 못하더라. 내시는 기뻐하며 자기 길을 가되 40. 빌립은 아소도에 나타나 모든 도시를 두루 지나가며 선포하고 마침내 가이사랴에 이르니라.”(26-40)
빌립은 사마리아에서 복음을 전했고 그 곳에서 많은 열매를 맺었습니다. 그 후에 주의 사자가 나타나 예루살렘 남쪽 가사로 내려가라고 했습니다. 빌립은 그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가드로 향했습니다 (26절). '주의 사자'는 하나님이 보낸 천사로서 뒤에 나오는 29절에 나오는 '성령'과 39절에 나오는 '주의 영'과 각기 나타난 양성이 다르지만 누가는 동일하게 하나님의 성령에 의해 지시되고 있음을 말하려는 것입니다. '가사'는 과거 블레셋 도시 가운데 하나로서 예루살렘 남동쪽으로 약 70여km 지점에 위치합니다.
마침 그 곳에 에디오피아 여왕 간다게의 모든 국고를 맡은 내관이 예루살렘에 예배하러 왔다가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는 병거를 타고 성경 곧 이사야 선지자의 글을 읽고 있었습니다. (27-28절). '에디오피아'는 이집트의 남쪽 지역으로서 나일강을 중심으로 형성된 구스 족속의 후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에디오피아는 당시 모계(母系) 사회였으며 왕도 여자였습니다. '간다게'는 왕조의 이름입니다. 이집트의 파라오, 로마의 '가이사랴' 같은 명칭입니다. '국고'는 왕실의 보물이나 국가의 재물을 말합니다. 이 에디오피아 내관은 왕실과 국가의 재무 관리를 담당하는 관리였던 것입니다. 그는 유대교인으로서 먼 예루살렘에까지 예배하러 왔다가 가는 길에 성경을 읽으며 가고 있었습니다.
빌립이 병거에서 성경을 읽으며 에디오피아로 가고 있는 내관을 보았을 때 성령님께서 그 병거에 가까이 가라고 말씀했습니다. (29절). 이는 26절처럼 천사의 모양으로 지시를 받은 것이 아니라 음성이나 감동으로 지시를 받은 것입니다. 빌립이 성령님의 지시를 따라 내관에게 가까이 가니 내관이 이사야의 글을 읽는 소리를 듣고 그 읽는 글을 깨닫느냐고 질문했습니다. 그러자 내관은 자기를 지도하는 사람이 없어서 깨달을 수 없다고 하면서 빌립을 병거에 올라 않기를 청했습니다.(29-31절).
내관이 읽고 있었던 글은 ➤“32. 그가 읽은 성경 기록은 이 부분이니 일렀으되, 그가 도살장으로 가는 양같이 끌려갔으며 털 깎는 자 앞에서 잠잠한 어린양같이 자기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33. 그가 굴욕을 당하며 공정한 재판도 받지 못하였으니 누가 그의 세대를 밝히 드러내리요? 이는 그의 생명이 땅에서 빼앗김을 당하였기 때문이로다, 하였더라.”였습니다. (32-33절).
이는 이사야 53장7-8절 말씀의 인용입니다. 이 말씀은 오실 메시야의 고난에 대해 예언된 말씀입니다. 내관은 그 선지자의 말이 자기를 가리켜 한 말인지 다른 사람을 가리켜 한 말인지 물었습니다 (34절). 빌립은 그 말씀이 오실 메시야에 관한 말씀인 것을 설명하면서 예수 그리스도가 그인 것,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셨다는 사실을 전했습니다. (35절).
내관이 빌립의 전하는 복음을 듣고 길을 가다가 물이 있는 곳에서 침례받기를 청하므로 물이 있는 곳에서 둘 다 물로 내려가 세례를 받았습니다. (36-38절). 이 때 받은 침례로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침례 후에 두 사람이 물에서 올라오니 주의 영이 빌립을 이끌어 가고 내관은 혼연히 길을 갔습니다. (39절). 빌립은 아소도에 가서 복음을 전하고 가이사랴로 갔습니다. (40절). '아소도'는 옛 블레셋의 도시 가운데 하나입니다.
빌립의 에디오피아 내관 전도는 성령의 섭리입니다. 내관은 에디오피아로 가서 복음을 전했을 것입니다. 성령님께서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데에 내관을 사용하기 위해 빌립에게 전도를 받게 한 것입니다. 우리는 빌립의 전도를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빌립이 사마리아에 있을 때에 가드로 가는 길로 가도록 지시하고, 에디오피아 내관을 만나게 하고, 내관이 이사야 글을 읽게 하고, 빌립이 다가가서 성경을 풀어주며 복음을 전하게 하고, 내관이 침례를 받게 한 것은 성령의 역사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도를 많이 해야 하며 성령의 은혜를 받아야 하며 성령의 감동에 예민해야 합니다.
<結言> 예루살렘교회 그리스도인들이 핍박을 피해 예루살렘 북쪽 사마리아로 갔고 그 중에 빌립 집사도 있었습니다. 빌립은 그 곳에서 복음을 전하여 많은 열매를 얻었고 하나님의 지시를 따라 예루살렘 남쪽 가드로 가는 길로 갔고 그 곳에서 성령의 감동을 따라 에디오피아 내관을 만나 전도를 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사마리아와 에디오피아 까지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하나님의 구원 계획이 이루어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우리도 시대적으로 하나님이 가지신 구원계획을 생각해야 하면 어떤 상황에서도 복음 사역에 쓰임 받기를 추구해야 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
☞예수님좋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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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설교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마음은 건강을 가져오고 행복을 안겨 줍니다.
사랑이 꽃피고 행복이 넘치는 웃음 가득한 날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은혜의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