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산케이신문 소오마 마사루(相馬勝) 기자는 지난 2006년 ‘북조선 최종 섬멸계획’이라는 책을 펴냈다. 이 책의 기본 자료는 1998~1999년 미국에서 입수한 ‘Operation Plan 5027'과 미 해병대의 대북 군사작전을 위한 군사작전교본이다.
소오마 기자는 이 책에서 “(북한의) 어떤 부대는 40개 이상이 존재하고 았다는 비밀땅굴을 통해 한국군의 배후로 나와 서울 시내에 돌입해 오는 것도 있을 것이다”라고 남침땅굴 존재를 강력히 시사했다. 또 책 110쪽에는 워렌 크리스토퍼 당시 미 국무장관과 우르지 CIA 국장의 대화 내용도 기록돼 있다.
워렌 크리스토퍼 장관이 “그러고 보니 비무장지대에는 북한군이 팠다고 하는 한국 영토 내로 통하는 비밀터널이 있다고 하는 말인데...”라고 묻자 우르지 국장은 대답한다.
“그렇습니다. 지금까지 발견된 것은 4개 밖에 없습니다만 실제로는 40개나 되는 터널이 파여 있다는 증언이 있습니다.”
출처 : 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51483
첫댓글 한국군의 배후를 공략할 수가 있는 장거리 땅굴의 존재를 부인하는 자는 아마 둘 중에 하나일 것이다.
교활한 여우이거나 아니면 용감한 바보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