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 10:25-44 이방 여인에게 장가든 자 2
25 이스라엘 중에서는 바로스 자손 중에서는 라먀와 잇시야와 말기야와 미야민과 엘르아살과 말기야와 브나야요
26 엘람 자손 중에서는 맛다냐와 스가랴와 여히엘과 압디와 여레못과 엘리야요
27 삿두 자손 중에서는 엘료에내와 엘리아십과 맛다냐와 여레못과 사밧과 아시사요
28 베배 자손 중에서는 여호하난과 하나냐와 삽배와 아들래요
29 바니 자손 중에서는 므술람과 말룩과 아다야와 야숩과 스알과 여레못이요
30 바핫모압 자손 중에서는 앗나와 글랄과 브나야와 마아세야와 맛다냐와 브살렐과 빈누이와 므낫세요
31 하림 자손 중에서는 엘리에셀과 잇시야와 말기야와 스마야와 시므온과
32 베냐민과 말룩과 스마랴요
33 하숨 자손 중에서는 맛드내와 맛닷다와 사밧과 엘리벨렛과 여레매와 므낫세와 시므이요
34 바니 자손 중에서는 마아대와 아므람과 우엘과
35 브나야와 베드야와 글루히와
36 와냐와 므레못과 에랴십과
37 맛다냐와 맛드내와 야아수와
38 바니와 빈누이와 시므이와
39 셀레먀와 나단과 아다야와
40 막나드배와 사새와 사래와
41 아사렐과 셀레먀와 스마랴와
42 살룸과 아마랴와 요셉이요
43 느보 자손 중에서는 여이엘과 맛디디야와 사밧과 스비내와 잇도와 요엘과 브나야더라
44 이상은 모두 이방 여인을 아내로 맞이한 자라 그 중에는 자녀를 낳은 여인도 있었더라
이방 여인을 아내로 취한 사람을 조사한 결과 제사장과 레위인에 이어서 일반 백성들도 있었습니다. 오늘 본문은 이방 여인을 취한 일반 백성들의 명단입니다.
이스라엘 중에서는(25a) 조사한 결과에 따라서 이방 여인을 아내로 취한 제사장, 레위인, 노래하는 자, 문을 지키는 자의 순서로 그 명단이 공개되었습니다. 이어서 이스라엘 중에서 그와 같은 죄를 지은 자들의 명단이 공개되었습니다. 여기서 “이스라엘 중에서”는 ‘일반 백성 중에서’라는 의미입니다.
이방 여인을 아내로 맞이한 자라(25b-44a) 성전에서 봉사하는 자들에 이어 일반 백성의 명단이 공개되었습니다. 여기에 나타나는 가문의 이름 중에 상당수가 1차 귀환자들의 명단에서 발견됩니다(스 2). 일반 백성 중 9개 부족의 이름이 나타나고 있으며, 그중 특별히 바니족에 속한 사람들이 이방 여인을 많이 취한 것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일반 백성들이 이처럼 죄에 빠진 이유는 비록 몸은 예루살렘으로 귀환하였지만 그들의 의식이나 생각이 여전히 세상의 문화에 젖어있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방 여자들과의 통혼도 바로 그런 해이한 신앙 의식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더 나아가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이 이방 여인과 통혼하는 모습을 보고서 자기들도 그렇게 해도 된다고 여겼을 것입니다. 그들은 바벨론에서 귀환하여 정착한 땅이 거룩한 곳이며,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땅임을 미처 깨닫지 못했습니다. 성도들은 믿기 전과 믿은 후의 삶이 확실하게 달라야 합니다. 믿는 자들의 몸은 자기의 것이 아니라 주의 것이기 때문입니다(고전 6:20).
그 중에는 자녀를 낳은 여인도 있었더라(44b) 하나님의 백성들이 이방 여인을 취하여 아내를 삼으므로 그들과의 사이에 자녀를 낳은 여인들이 있었습니다. 이방 여인을 취하여 아내로 삼을 때는 좋았을지 모르나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이방 여인들과 그가 낳은 자녀들을 함께 내보낸다는 것은 큰 아픔이 되었을 것입니다. 죄는 처음에 달콤할 수 있으나 그 결과는 쓰디쓴 결과를 가져옵니다.
적용: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과 순수한 신앙 회복을 위하여 당신은 어떤 선택과 결단이 필요한지 서로 나누어 봅시다.
독일 심리학자 윌보트의 연구에 따르면 대다수의 사람들은 '자신이 부당한 대우를 받고 공평하지 못하다'라고 생각하는 순간 분노를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화를 다스리는 방법은 다양한 방법들이 있는데 먼저 '화낼 만큼 중요한 일인가?'라고 잠시 심호흡하며 생각해 봐야 합니다. 그래도 화가 풀리지 않는다면 일단 그 자리에서 후퇴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화는 다스려야 하는 감정인데 화가 더해지면 파괴적으로 변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화를 뜻하는 단어 'anger'가 위험이라는 단어 'danger'에서 'd'만 빼면 되는데 화를 내는 것은 곧 위험의 신호임을 깨닫고 마음을 다스리는 지혜를 찾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