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말 뜻하지 안았던 사정으로 완주치 못하고 미루어 두었던 평화누리길을 완주할 목적으로 장마비와 폭염이 예고된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그래 왔던것 처럼 3, 2코스를 1회에 끝마칠 계획으로 아침일찍 집을 나서 8시30분 경에 전류리포구에 도착 애기봉입구를 향해 걷기시작하였다.
석탄리철새조망지 쉼터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낯설지 않은 수로길 따라 푸르른 김포평야를 감상이나 하듯 별다른 생각없이 걷기를 이어 갔다. 문제는 수로길과 마을길로 갈라지는 지점에 새워진 평화누리길 안내 현수막을 발견하고 부터였다. 지금 까지 걷던 수로길로 가지말고 좌측 마을길로 임시안내판을 따라 가라는 내용이였다.이때의 올댓스템프 매칭율은 31% 이였다.
처음에는 별 생각없이 조금 지나고 나면 다시 옛길을 만나겠지하며, 간혹 눈에 띄는 평화누리길 방향표시판을 따라 걸었으나 한참을 가도 멧칭률은 변화없이 그데로 였고 옛길은 나타나지 안고 낯선길만 따라 걷고 있었다.
이렇게 2시간 가까히 새로 조성한 길을 따라 걷다가 애기봉농장 가까히 가서야 옛길을 만나게 되었고, 그곳에는 전에 보지 못했던 평화누리길에서 지어 놓은 듯한 쉼터가 있었으며 그곳에도 앞서 보았던것과 같은 안내 현수막이 걸려 있었다. 낯익은 길을 찾았다는 기쁨(?)으로 간식과 함께 안도의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
그러나 올댓스템프 메칭률이 그데로 였다는 것을 깨닷는 순간 기쁨 보다는 걱정과 함께 후회 스러운 감정이 일어 나는 것은 어쩔수 없었다.
결국은 걱정이 현실로 나타 났다. 평화누리길서 안내한 새로히 조성했다는 길을 따라 애기봉입구 까지 완주했것만 올댓스템프에 나타난 메칭율이 61% 밖에 안되었다는 것을 확인하는 순간, 완주를 위해 다시 걸어야 하나 하는 걱정과 원망스러운 감정이 솟구처 올랐다. 물론 저 뿐 아니고 저와 함께한 또한 사람의 심정도 저와 똑 같다는 것도 밝히고 싶다.
아울러 이런 경우 보정 받을 수 있는 방법은 없는가요? 하고 묻고 싶다.
첫댓글 고양시 일산동구 楓洞 은행마을 사시는 기쁨멘님, 장마철에 강녕하시지요? 오늘이 大暑입니다.
기쁨멘님 부부께서 경기도 평화누리길 제3코스(漢江철책길) 역방향 도보하신 사진과 Relive 동영상 잘 보았습니다. "평화누리길 도보, 자전거길 路線 조정 中"이라는 플래카드 따라서 기왕의 코스와 조금 다른 김포시 霞城面 後平1里복지회관 쪽으로 우회(迂廻)하셨기 때문에 올댓스탬프 所定 매칭률 70%에 미달하신 경우지만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아래 <평화누리길 카카오톡 채팅방>에 제3코스 14.2㎞ 동행하신 사진과 앱 캡처화면 등을 올려 놓으시면 내일 月曜日 '누리길잡이'님 출근해서 적의 처리해 줄 것으로 사료됩니다.
후텁지근한 장마철에 그늘이라고는 거의 없는 김포시 하성면 전류리 - 석탄리 - 후평리 - 마조리 - 마근포리 등을 愛妓峰 입구까지 두 분 걸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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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베실님!
자세한 조언 감사합니다.
일러주신 대로 풀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쁨맨님
오랜많에
반갑습니다,
저도3코스 정방향걸을때 남양홍씨묘역 지나 삼거리에서 전주에 우측방향으로
표시판이
부착되에 망서리다종전길 좌측길로 걸으면서 이상하다
생각하였는데
기쁨맨님 후기글을
보면서 궁금증이
풀리었습니다,
무덥고 습한날씨에
두분 모두건강하게
여름을 즐기시기
바람니다
죽산님!
반갑습니다.
일주일 전에 같은 길을 정 방향으로 다녀 오셨더군요.
오늘에야 봤습니다.
축하합니다.
누리길에서 설치해 놓은 안내 현수막을 믿고 따라간 제가 잘못 인지?
40%나 되는 새로운 길을 변경 개설하면서 엡에 대한 설명이 전연 없었다는 것이
지금까지도 이해가 안되는 군요.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도보여행 이어 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