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현재 고등학생인 필자는 가족 중 한분이 제명되고나서 여증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 창조론이 과연 맞는 건지, 노아의 홍수가 실제로 있었는지 등등. 그러다가 아마겟돈에 대한 탐구를 시작하게되었다. 그 계기는 필자는 개인적으로 사람이 종교 단체에 소속되는 순간 무자비해지고 모순에 빠지기 쉽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다가아마겟돈에 관한 교리를 여증에서 주장하는 내용만으로 모순을 지적할 수 있음을 알게되었다. 이제 그 논리 전개를 독자들에게 알려주겠다.
본론
하늘에서 있었던 전쟁으로 인해 사탄은 화를 가득 품은 채 땅으로 내려왔다. 그로 인해 마지막 때의 세상 사람들이 거만하고 자기 고집센 특성들을 보이는 것이다(디모데 후서 3:1~5)
여증들에게 세상 사람들이 왜 악하냐고 물어보면 백이면 백 사탄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그렇다. 사탄이 세상 사람들을 컨트롤하기 때문에 세상의 도덕 수준이 떨어지고 있는 것이고, 사람들의 고집세거나 악한 특성들이 굉장히 크게 증폭되는 것이다.
그럼 생각해보자. 여증에선 자신의 조직만이 참조직이면서 우리만이 구원받을 것이라 주장한다. 세상 사람들은 자신들의 자유의지를 하느님을 섬기는 방향으로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멸망되는 것이다.
하지만 잘 생각해보면 세상 사람들이 이러한 방식으로 자유의지를 사용하는 이유는 사탄이 그들을 컨트롤하기 때문이 아닌가?
즉, 세상 사람들은 사탄에 의해 세뇌된 자들이며, 또다른 피해자들인 것이다. 그들이 무엇이 맞고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도 알지 못하는 자들인데 여호와께서는 아마겟돈 때 그들에게 '스스로 세뇌를 깨고 여증 조직으로 들어왔어야지!' 라고 말하면서 여증 조직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을 멸망시키는 것이다.
이것이 과연 사랑 많은 참하느님께서 하실 행동인가?
세상 사람들은 사탄에 의해 조종되어서 자유의지를 자신의 주체적으로 사용하지 못하고 사탄에 의해 사용한 피해자들이다.
진정한 참하느님이시라면 아마겟돈이 끝나고 사탄을 무저갱에 가둔 뒤, 더 이상 사탄에 의해 영향받지 않는 세상 사람들에게 자신을 따를지 말지 주체적으로 선택할 기회를 주어야한다.
하지만 여증 조직에서는 자신의 조직만이 구원받을 것이라 가르친다.
이 가르침이 과연 맞는 가르침인가? 아니면 조직의 폐쇄성을 강화하기 위해 만든 거짓 교리인가?
결론
본론이 다소 긴 관계로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1. 마지막 때의 세상 사람들은 사탄에 의해 영향받아 악한 특성이 강화되었고 그중에서는 거만함과 자기 고집이 있다
2. 여증에서는 또한 여증 조직을 제외하고는 모두 멸망될 것이라 가르친다
3. 하지만 세상 사람들이 여증을 따르지 않았던 것은 그들의 주체적 결정이 아니라 사탄에 의해 생겨난 거만함과 자기 고집이 강화되었기에 사탄이 결정한 것이나 다름없다
4. 즉 세상 사람들은 사탄에 의해 조종당해서 참하느님을 따르지 못했던 것인데 그들의 운명이 멸망이라는 것은 사랑 많은 하느님이 하실 행동으로 생각할 수가 없다.
첫댓글 조직의 폐쇠성을 강화하기위한 거짓교리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