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분히 교수재량 범위 안에 있는거 같은데..대학이란게 취업알선소도 아니고 지식판매장도 아니자나요. 장문의 뭔가를 바라는 것도 아니고 교수와 제자의 사이에서 메일이건 문자건 보낼때 기본적인 인사를 하자는거자나요. 저걸 가지고 촌철살인이니 뭐니 하며 찌질거리는 친구들은 사회생활을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지금 사회의 가장 큰 문제가 의사건 검사건 또는 회사원이나 생산직분이건..지식만 배우고 인격이 떨어지는게 가장 큰 문제인건데 말이죠. 편견 조금 붙이자면 저런 글 보고 저렇게 글 남긴 사람이 다른 사회뉴스 댓글에선 '판검사 쓰레기, 교사 쓰레기, 인성이나 먼저 가꿔라' 이런 말들도 자주 하실꺼 같은데 말이죠
안녕하세요 어느 학과 몇 학번 누구누구 입니다 무엇무엇에 관한 과제물입니다 최소한 이 정도 설명도 없이 딸랑 첨부파일 보내는건 기본적으로 교수를 스승으로 생각하고 존중하는 마음 자체가 없이 그저 학원에서처럼 정보 전달해주는 사람으로밖에 생각 안한다고 생각해도 무리가 없을듯. 교수 철학이 저렇다면 충분히 존중해 줘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미리 공지하거나 경고 없이 감점 한 것도 교수 재량이죠. 예를 들어 교수실에 벌컥 들어와서 아무 말도 없이 과제 제출하고 인사도 없이 나가는 학생보고 과제물 내용을 떠나 기본 인성이 부족하니 감점 시켰다고 뭐라고 할 사람 있을까요? 마찬가지라고 보입니다.
자기 성명 밝히고.. 가르침에 대한 감사함의 뜻을 같이 써서 보내는 것이 기본 예의죠.. 학교와 의국을 졸업해서 같은 전문의 입장이지만.. 아직도 스승님들에게 무언가 보낼 때는 맞춤법도 틀린 게 없는지 오자 없는지까지 확인하고 보냅니다.. 기본적인 마인드에 대한 문제고.. 그걸로 점수에 반영 시키는 데에는 문제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분명 잘못된 겁니다..
어제 엠팍에 올라와서 보니까 물론 학생들이 단순히 첨부파일만 보내고 떙처리 했을수도 있겠지만, 제목+학번 +이름등을 적었는데도 인사말을 안 적어서 점수 깎였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 사건으로 교수는 오질나게 욕처먹고 이번에 저 교수가 가르치는 과목은 미개설된걸로..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mbsIdx=2797127&cpage=&mbsW=&select=&opt=&keyword=
첫댓글 난 이해가 좀 안되네요...
보통 ucc 안에서 인사를 하지않나요
대개 간단한 인사말 첨부해서 보내는것이 인지상정이지만 감점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
나도 마감 1분전에 낸다고 급하게 대충쓰고 보냈는데 친절하게 잘받았다고 답장받아보고 나선 교수님한테 뭐 보낼때는 깍듯이함
전 이해됨. 기본 예의라는게 있음
뭐 이메일이더라도 기본적으로는 교수님에게 제출하는건데 인사정도는 예의라고 할 수 있지않나요?
그거에 점수 감점하고 안하고는 교수 재량이라고 생각
ucc에서 인사하란말이 아니라... 말그대로 첨부파일만 딸랑~ 보낸 친구들이 있나보네요...
제가 보낼땐 적어도 한줄이라도 간단한 인사글 보내긴했었는데...
회사에서는 적어도 5줄이상 인사글과 파이팅글이 들어갔었다는 ㅋㅋ
요즘애들 싸가지가 넘 없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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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점은 조금 심한 처사가 아닌가 싶지만 사실 교수님한테 메일을 보낼때 딸랑 첨부파일만 첨부하고 점하나찍거나 공란으로 메일보내면 그건 예의는 아니죠
그냥 인간으로써 기본 아닌가
첨부파일에 인사는 아니더라도 메일에 대충 자기 소개랑 인사말 정도는 해야지....
감점시키는거 야 상관없는데 꼭 저렇게 공개적으로 써야했나
교수맴이지뭐
최소한 누구누구입니다. 이런건 보내야지 만약 파일제목에다가도 신상정보 안써놓으면 수십 수백개 파일검토해야 하는 교수입장은 어떨지..
메일에 다가 인삿말 쓰는게 맞는거 같은데 친구도 아니고 근야 간단하게 교수님 무슨과 몇몇학번 누굽니다..ㅁ ㅓ과제물 제출합니다 감사합니다 머이런거,,
교수 기분 상하는건 사람에 따라 그럴 수도 있다고 보는데 그걸 SNS에다가 얘기하는건 좀 아니라고 봄...
네 남경민님 말 맞는데요? 기본 예의 없으니까 기분 상하죠 ㅡㅡ;;
그리고 저 잘못이라는 극단적인 표현 사용한 적 없구요. 지극히 갠적으로 SNS에 저런 얘기 올려서 누구 하나 좋을거 없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그런게 기분 상하게 할 수 있다는 말을 하려고 했다면 SNS에 올릴만 한거 같아요
교수재량같은데...
당연히 파일만 달랑 보내면 예의없는거지. 감점과 결부시키는건 교수재량이겠지만
예의는 예의 문제로 끝내는거고 감점은 제출 내용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가지고 처리하는게 맞는거죠
감점은 모르겠지만... 예의 없는 건 맞죠. 그리고 학점이란 교수의 재량인만큼 충분히 가능은 하다고 보여지네요.
저런 기본 예의에서 인성이 보여지는거라고 생각함 개인적으론 전혀 심하지 않은것같음
충분히 교수재량 범위 안에 있는거 같은데..대학이란게 취업알선소도 아니고 지식판매장도 아니자나요. 장문의 뭔가를 바라는 것도 아니고 교수와 제자의 사이에서 메일이건 문자건 보낼때 기본적인 인사를 하자는거자나요. 저걸 가지고 촌철살인이니 뭐니 하며 찌질거리는 친구들은 사회생활을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지금 사회의 가장 큰 문제가 의사건 검사건 또는 회사원이나 생산직분이건..지식만 배우고 인격이 떨어지는게 가장 큰 문제인건데 말이죠. 편견 조금 붙이자면 저런 글 보고 저렇게 글 남긴 사람이 다른 사회뉴스 댓글에선 '판검사 쓰레기, 교사 쓰레기, 인성이나 먼저 가꿔라' 이런 말들도 자주 하실꺼 같은데 말이죠
저도 이해됨 근데 한번쯤 경고하고 다음 번에 감점 시켜도 괜춘할듯
당연한거 아닌가 진짜 기본 예의인데.. 개인적으론.. 과제메일하나 보내면서 갖은 아부를 다 하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일보내면서
한학기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줄 쓰기도 어렵나
안녕하세요 어느 학과 몇 학번 누구누구 입니다 무엇무엇에 관한 과제물입니다 최소한 이 정도 설명도 없이 딸랑 첨부파일 보내는건 기본적으로 교수를 스승으로 생각하고 존중하는 마음 자체가 없이 그저 학원에서처럼 정보 전달해주는 사람으로밖에 생각 안한다고 생각해도 무리가 없을듯. 교수 철학이 저렇다면 충분히 존중해 줘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미리 공지하거나 경고 없이 감점 한 것도 교수 재량이죠. 예를 들어 교수실에 벌컥 들어와서 아무 말도 없이 과제 제출하고 인사도 없이 나가는 학생보고 과제물 내용을 떠나 기본 인성이 부족하니 감점 시켰다고 뭐라고 할 사람 있을까요? 마찬가지라고 보입니다.
예의 없는 것도 문제가 된다고 생각은 되지만 예의고 뭐고 더 큰 문제는 인터넷에서 그냥 배껴서 남의 것을 자기가 한것마냥 몇일 고생한 사람은 보상도 못받는 현실인데 이것에 대해서 저 교수님은 얼마나 대처하고 계신지 모르겠네요
저도 교수님에 한표
자기 성명 밝히고.. 가르침에 대한 감사함의 뜻을 같이 써서 보내는 것이 기본 예의죠.. 학교와 의국을 졸업해서 같은 전문의 입장이지만.. 아직도 스승님들에게 무언가 보낼 때는 맞춤법도 틀린 게 없는지 오자 없는지까지 확인하고 보냅니다.. 기본적인 마인드에 대한 문제고.. 그걸로 점수에 반영 시키는 데에는 문제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분명 잘못된 겁니다..
잘한거 같음.
'감독 휴게실'에서 옮겨 옵니다.
같은 부서에서도 이메일 작성 시 기본적인 인사말을 쓰는데 선생님에게 첨부만 하고 이메일을 보낸다는 것은 어른에 대한 기본이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대학 갈 나이와 교육을 받았다면 그정도는 기본으로 알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어제 엠팍에 올라와서 보니까
물론 학생들이 단순히 첨부파일만 보내고 떙처리 했을수도 있겠지만, 제목+학번 +이름등을 적었는데도 인사말을 안 적어서 점수 깎였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 사건으로 교수는 오질나게 욕처먹고 이번에 저 교수가 가르치는 과목은 미개설된걸로..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mbsIdx=2797127&cpage=&mbsW=&select=&opt=&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