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그대가 머문자리
카페 가입하기
 
 
 
 

친구 카페

 
 
카페 게시글
▣-행시 작품방 스크랩 소불개의(少不介意)
태공 엄행렬 추천 2 조회 74 24.03.27 11:11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4.03.27 11:19

    첫댓글

    낚시하기 좋은 곳은
    풍광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무념으로 도반에 드실 태공 시인님
    바로 도인 아니신지요?

  • 작성자 24.03.27 11:33


    지금은 모르겠지만,
    예전에 제 고향 동강, 서강은 물이 맑아
    잡은 물고기도 비린내가 안 났습니다.
    그래서 피서철에 요리는 제가 담당하고 설거지도 했지요.
    튀김은 아들 위해
    어죽과 매운탕은 서로 함께 나누던 추억!

    낚시할 때 사람 북적대는 곳은 싫더군요.
    못 잡더라도 한적한 곳 택해
    차분히
    어제, 오늘, 내일 구상해 보는 시간
    제게는 소중하다는 생각
    지금도 만약 간다면 그런 곳 택할 것 입니다.

    감기, 손 저림 어떠신지요?
    손, 손목 자주 주무르세요.
    그러면 3일 이내로 완치될 것입니다.
    아셨죠?
    베베 시인님!~~~^0^

  • 24.03.27 11:55

    태공 시인님!
    동강쪽으로 여행 가서 직원들과는 레프팅을, 또 옆 짝꿍과는 쏘가리탕을 먹은 기억 등등이 나는 참으로 산자수려한 곳에서 자라셨군요.
    지금도 가고 싶다 하니 그 소원풀이로 이번 여름에 가족 여행으로 한 번 가 보시지요... 오늘도 행복하세요...

  • 작성자 24.03.27 12:22


    아!
    동강도 가 보셨군요.
    레프팅도 해 보시고~~~
    민물고기 매운탕은 메기 보다는 쏘가리가 으뜸이지요.
    쏘가리 매운탕 값은 꽤 비쌀 텐데, 그걸 드셨습니다.

    쏘가리는 대낚이 아닌 릴낚으로 잡지요.
    으뜸 미끼는 산자락에 사는 버들치랍니다.
    제가 고향에 살 때는 릴낚이 없어서 줄 낚시 뿐
    그게 힘들어 포기했습니다. ㅋ

    고향 강 가고 싶지만,
    낚시 장비가 어마어마 하답니다.
    차 뒷 트렁크 가득도 모자라 파라솔은 뒷 자리!
    손녀 본 마당이라 아들, 며느리 함께 움직일 수 없는 처지라
    꿈도 아니 못 꾼 답니다. ><

    고운 사진 올려 주신 소담 선생님 덕분에
    옛날 생각 하면서 어설피 끄적여 봤습니다.

    큰 아드님이 판사 아닌 일반직이라면
    계장인 6. 7급이겠습니다.
    5급 승진 사무관 시험도 결코 만만치 않습니다.
    단번에 끝을 봐야지 장수 비결이지요.
    건국대 법학과 나온 처남은 결국 삼진아웃
    퇴직시까지 6급에 머무르는 아픔, 아프더군요.
    하기야 정년 퇴직 4년 남았으니
    제 사무실 처남에게 줄 생각입니다.

    시험 준비
    시헙 합격
    7급 승진 시험
    5급 승진 시험......
    법원 공무원도 이렇게 거치는 고통 있답니다(행정부와 는 달리).

  • 작성자 24.03.27 12:23


    큰 아들 다독여 주세요!~~~^0^

  • 24.03.27 16:39


    언제나 사진 한장만 보시면
    그저 낚시 이야기가 주르르 나오시니
    태공 시인님의 마음엔 늘 그저 물과 함께 낚시와 함께
    그 생각이 흐려지지 않으시고
    생생하니 떠오르시니

    그 추억만 해도 보물 창고 이십니다
    지금 하시는 일하고는 거리가 있지만
    늘 어릴때부터 물과 함께 하시던 그 추억이
    지금 까지도 늘 생생하시니 ..
    태공시인님 맞으십니다
    초록 으로 비추어진 물
    그리고 너래반석인 돌 을 보면서
    저기 앉아있으면
    시한수 저절로 나올것 같으다는 생각을 소 담은 하였답니다

    음악 선곡도 너무 좋습니다
    역시 태공시인님 ^^
    늘 멋짐인거 아시죠 !!!

  • 작성자 24.03.27 17:12


    동강에서 빨래하려고 나선 어머님 따라 갔다가 검정 고무신으로 틍바구 잪다 찔려 며칠 고생했던, 국민학교 못 들어갈 나이 시절 생각납니다.

    그 뒤로 이어진 고기잡이
    물살에 놓는 보쌈
    낮에는 쇄리(쉬리)
    공기 하나에 30분 간격으로 건져보면
    서너 마리
    어항은 5학년부터
    낚시는 중2부터~~
    조력
    제법 되지요?~~ㅎ

    올려주신 저 사진을 보니 물 깊이가 아마도 3미터 쯤 돼 보입니다.
    위험한 곳
    물놀이는 삼가

    소담 선생님 은덕을 오늘 또 받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
    꾸준히 지키시길 비옵니다.
    소담 선생님!~~^^#

  • 작성자 24.03.27 20:13



    올려 주신 사진 덕이지요.
    모두 다 선생님 덕분입니다.
    늘 온화한 마음으로 안아 주시니 너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아품 없이 맞는
    은총의 하루
    늘 이어지시길 바라는 마음
    아멘입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