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겸손해지세요
2024년 2월 27일
척 스윈돌 목사님
성구: 욥기 42:1~11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사오나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
그러므로 내가 스스로 거두어들이고 티끌과 재 가운데에서 회개하이다" (욥기 42:5~6)
욥의 말에 특별히 주목하십시오. 그는 "여기서 논쟁이 있어요"라고 대답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나는 돌이키고 회개한다”고 말합니다. 신성한 힘은 없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위협적인 책망은 없습니다. "욥아, 네가 무릎을 꿇고 나에게 자비를 구하지 않으면, 내가 너를진멸 할 것이다!"
아닙니다. 욥은 온화하고 체념한 복종으로 자신의 입장을 아버지의 뜻에 맡깁니다. “당신이 나를 가르치시니 내가 기꺼이 순종하고 받아들이겠나이다”라고 말합니다. 내가 욥의 태도를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나의 권리"에 대한 이야기가 없습니다. 개인적인 권리에 대한 힌트는 없습니다. 기대도 요구도 없습니다. 논쟁을 벌이는 친구들 앞에서 하나님께서 그를 이해하시거나 변호해 달라는 간청조차 없습니다. 게다가 자기 연민도 없고, 변덕스럽고 우울한 정신도 없습니다. 그는 완전히 쉬고 있습니다. 마침내 그의 가장 깊은 존재는 평화로워졌습니다.
당신은 “하나님께서 욥을 축복하신 것처럼 나에게도 축복하셨다면 나도 그렇게 말할 것입니다.”라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그는 아직 안도감이나 보상을 가져오지 않았습니다. 그는 아직도 종기로 덮여있습니다. 그에게는 아직 가족이 없습니다. 그는 아직 노숙자입니다. 그는 아직 파산 상태입니다. 외부적인 변화가 전혀 없이 욥은 조용히 "주님, 나는 당신의 것입니다"라고 말합니다.
타이밍에 집중하세요. 그분께서 여러분을 높이신 후에 자신을 낮추지 말고, 지금 자신을 낮추십시오. 기다리지 마세요. 물러서서 논쟁을 멈추고 그분 안에서 안식하십시오. 그분께서 당신의 영을 어떻게 조용하게 하시고 당신이 이전에 알지 못했던 만족의 영역으로 당신을 데려가시는지는 놀랍습니다. 비록 대부분의 답이 누락되어 있을지라도 말입니다. 이 세상의 철학자들은 답을 요구합니다. 이제 이런 종류의 격변적인 경험을 통해 신뢰하는 법을 배운 신자는 아무 것도 요구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걱정은 점차 사라져 갑니다.
“주 앞에서 낮추라 그리하면 주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야고보서 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