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물어본 SEX가 그게 그건가?
초등학교 5학년인 순자가 엄마에게 쪼르르 달려와 물었다.
"엄마, 엄마. SEX가 뭐야?"
난데없는 질문에 딸애의 얼굴을 힐끔 처다본 엄마는
이번 기회에 성교육을 시켜야겠다고 마음먹고
하나에서 열까지 성에 대한 모든 것을 설명하기 시작했다.
"그러니깐 말이지. 성이라는 건
이러저러해서 저러이러한 거니까
온몸이 처리고 여차저차하니까
저차여차한 거야, 알겠니?"
장장 두 시간 동안의 강의를 마친 엄마가 뿌듯하게 처다보자
순자가 난처한 얼굴로 가방에서 종이를 한 장 꺼내며 말했다.
"엄마, 그 많은 걸 어떻게 이 작은 칸에 써?"
순자는 성별란을 가리키며 어리둥절한 채 서 있었다.
재미 없어서 죄송합니다.
강쥐 조차도 졸립다고 하네여..ㅎㅎㅎ
첫댓글 강쥐가 넘 귀여워요^^
^^ 감사합니당.. 이뽄은민님.
아니...재미있어요~~감사합니다.ㅎㅎㅎ
넉넉한 마음님. 감사합니다...
유머와 음악 감상 잘 하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시행님 즐거운휴일 되세요.
죠런 강쥘를 어디서...?
ㅎㅎㅎ
머물러 주심에 감사해요.. 웃으면서 보내세요.
그러게요. 실패를 했네요.ㅎ
여차저차 무슨 말을 해 주었을까요 궁금하네요....
그런대로 재미있었어요. 이런 저런 얘기 다 쓸 수가 없었겠죠.강쥐 넘 귀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