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9일 프리버드 공연 후기 올려드리옵니다^0^/
오랜만의 공연이거니와 백년만의 프리버드 방문인지라
엑숀이 혼자 기분 은근 업상태였드랬지요^^
엑숀이와 모조리다, 그리고 지니미양이 프리버드로가는 동안
아름다운 예술인님과 연화양을 만났지요..
또 가는동안 해피세영님과 사자언니, 리건양도 만나고..
방가*^^* 방가*^^*
아는 얼굴들을 하나 둘 만나니깐 정말 실감이나더라구요..
드뎌 프리버드 들어가는 입구에서 멋쟁이 투페이스 맴버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더욱 멋있어진 보컬 정택군, 샤프해진 기타성호군, 이젠 어른스런 베이스 길태군,
원년맴버 기타 희남군, 새로 영입된 파워드럼 창용군, 그리고 영원한 우리의 오빠 매형까지..
백년만에 보는 얼굴들이어서 반가움과 설레임이 앞섰지만
소심한 A 형이라서 그런지 반가움 다 표현못하고 그냥 있었습니다..ㅡ.ㅡ^
다음번에 기대해욧.. 완전 친할척 할끄얏^^
쿵쾅쿵광 거리는 프리버드안에 들어서니 여기저기 반가운 얼굴들이
미리 자리를 잡고 앉아계시더라구요.. 모두 모두 반가웠어요~!
어둑어둑한 객석 한켠에 자리를 잡고 설레는 마음 부여잡고 공연시작을 기다렸지요..
사운드체킹후시작한 신나는 공연~!
녹슬지 않은 목소리와 막강한 사운드, 그리고 발전하는 비주얼까지.. 므흣^^
성호군의 센스있는 퍼포먼스와 관객들과 함께 하는 투페이스만의 공연..
역시 엑숀이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더라구요..
(그날 못오신분들 후회하실꺼예요~ㅋ)
공백기간이 길었던 공연이었던만큼 작은 실수도 있었고 아쉬움도 있었지만
그래야 다음공연이 기대되는거 아니겠습니까??
멋진 공연을 해주신 투페이스님들께 무한감사 드립니다~
무대에서 투페이스를 만난것에 좋았고, 그들의 음악을 들을수 있어서 좋았고,
신나는 음악에 몸을 흔들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좋았습니다!!
다음공연때는 더욱 기대하고 갈께요..
투페이스가..
항상 기대되는 공연을 하는 밴드가 되길 바래요..
지난일보다는 앞의 일을 생각하고 움직이는 밴드가 되길 바래요..
나 보다는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밴드가 되길 바래요..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밴드가 되길 바래요..
꼭 그렇게 되길 바래요.. 기다리고 기도할께요..
그날 오셨는데 얼굴 못 뵈었던 분들.. 우리 다음공연때는 꼭 얼굴보고 인사해요~
다들 보고싶어요ㅠ.ㅠ
첫댓글 우리가 이렇게 잘했나 다음공연때는 용기내어서 더욱더 해드뱅해야지 ㅋㅋㅋ
파워드럼 ㅠ_ㅠ과찬...
네네~ 못본 얼굴 저도 포함되어있네요^^ 진짜 담공연엔 먼저가서 인사를~ㅋㅋ 못알아보셔도 인사를 할께요~ㅎㅎ
^^* 저도 그날은 혼자가서.. 익숙한 얼굴의 님들도 있었지만.인사도 못하고, 조용히 있다왔어여.. 담엔 꼭 인사할께여..ㅎㅎㅎ
므흣
우아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