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지구를 위해 행동한 11명의 환경 이야기
내셔널 트러스트 운동 ; 보존할 가치가 있는 곳의 땅을 시민들이 모은 돈으로 사서 개발하지 못하도록 막는 일이다.
녹색평론 : 생태주의 시각에서 사회의 각종 이슈를 다루는 격월간 시사잡지로 우리나라 생태주의 운동의 시작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누가 이산화탄소를 내놓는가 - 기후 위기의 불평등
첫 번째 불평등은 국가별 차이이다. 미국과 서유럽, 일본과 중국, 우리나라 등 소위 선진국이 전체 온실가스의 80퍼센트 가량에 대해 책임이 있다. 반면에 아프리카 대륙의 책임은 불과 5퍼센트밖에 되지 않는다
두 번째 불평등은 소득별 차이이다. 가난한 사람들은 이산화탄소 배출에 책임이 적고, 부자는 많다. 전 세계 소득 상위 10퍼센트의 사람이 온실가스 절반을 배출하는 반면, 소득 하위 50퍼센트의 사람은 온실가스 배출 책임이 30퍼센트도 되지 않는다.
세 번째 불평등은 산업 부문에 존재한다. 대기업은 산업 부문 온실가스 배출의 70퍼센트 가량에 책임이 있으며, 중소기업은 전체 산업 부문의 30퍼센트뿐이다.
이 책은 기후 불평등, 탈성장, 기본소득 등 다양한 관점에서 환경 문제를 들여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