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 신규 레포트 2>
와이지엔터테인먼트 - 상장가격 이하로 하락한 주가와 사상 최대 실적 - 하나금융투자
목표주가 하향. 그러나 현 주가는 강력한 매수 구간
YG에 대한 목표주가를 43,000원(-16%)으로 하향한다. 2017년 ESP에 목표 P/E 27배(기존 30배)로 적용한 후 시간가치로 할인한 것이다. 다만, 목표주가 하향에도 매수를 추천한다. 2017년 상반기에만 약 111만명의 일본 콘서트 관객수가 반영되면서 내년 상반기까지 이익 모멘텀이 이어질 전망이다. 트럼프의 당선으로 엔화 강세가 이어지면서 일본 로열티 매출의 수익성도 크게 개선될 것이다. 또한, 최근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된 노이즈로 주가는 2011년 상장 가격까지 하락했는데, 이는 3분기 세무조사 추징금과 완전히 상충되는 부분이다. 1) 3분기 사상 최대 이익 및 실적 서프라이즈에 더해 트럼프 당선으로 인한 2) 사드 이슈 이연(단기)과3) 엔화 강세, 그리고 4) ‘최순실’ 관련된 노이즈가 동시에 해소될 것이며 현 주가는 ‘17년 기준 P/E 15.5배의 믿을 수 없는 저평가 매력도 가지고 있다.
3Q Review: OPM 12.0%(+0.5%p YoY)
3분기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1,013억원(+112% YoY)/121억원(+121%)으로 컨센서스 영업이익(80억원)을 약 50% 상회한 서프라이즈 및 사상 최대 이익을 기록했다. 빅뱅의 중국 및 일본 팬미팅(각각 21회/27회), 그리고 아이콘(일본)과 젝스키스(국내)의 콘서트가 반영되었다. 자회사 YG플러스의 영업적자는 9억원으로 작년 4분기를 기점으로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 순이익은 23억원(-51%)으로 부진했으나, 세무조사에 따른 약 30억원(추정)의 추징금이 반영된 영향이다.
2017년 상반기 역대 최대 이익 예상
2017년 상반기 이익은 역대 최대수준이 예상된다. 4분기에만 빅뱅의 일본 콘서트 관객수는 94만명(23회)을 기록할 것인데, 모두 돔 투어로 진행되며 이 중 7번은 팬미팅으로 진행되기에 상당히 높은 수익성이 예상된다. 아이콘의 9~10월 콘서트 관객 수는 17만명으로 내년 상반기에만 약 111만명이 반영된다. 이 외에도 1월 빅뱅의 고척 돔 투어와 배우매니지먼트의 매출 비중 상승, 그리고 11~12월 빅뱅/악동뮤지션의 음반 발매에 따른 음반/음원 매출도 기대된다.
인터파크 - 3분기 실적 리뷰 - 이베스트증권
연결기준 3분기 매출액 1,109억원, 영업이익 52억원 기록
3Q15 실적은 매출액 1,109억원(+6.9% YoY), 영업이익 52억원(-37% YoY)으로 컨센서스영업이익 71억원을 하회하였다. 투어 부분은 3분기 거래총액과 매출액이 각각 YoY 17%, 22%증가하는 등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으나 국내숙박 광고선전비 약 18억원이 반영되면서 영업이익이 기대치를 하회했다. ENT는 자체 제작 공연 부재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YoY 3%, 25% 감소하며 부진했지만 4분기에는 자체 제작 공연 2건이 반영됨에 따라 재차 반등할 것으로 보인다. 쇼핑과 도서는 각각 9억원, 11억원 영업적자를 기록하면서 전사 수익성을 저하했다.
시장 경쟁 심화
동사는 국내 공연 티켓 에매 시장과 투어 항공권 시장을 우위를 기반으로 높은 밸류에이션을 받아왔다. 하지만, 신규 사업자 진입에 따른 경쟁 심화로 동사의 시장 지위는 지속적인 위협에 놓여있는 상황이다. 시간을 두고 동사는 시장 점유율을 타사들과 양분하게되면서 성장률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존의 높은 밸류에이션이 유지되기 힘든 상황이 도래했다고 판단된다.
투자의견 Hold 유지, 목표주가는 13,000원으로 하향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Hold를 유지하고 실적 추정치 변경 및 적용 밸류이에션 조정에 따라 목표주가를 13,000원으로 하향한다. 목표주가는 동사의 2017년 예상 EPS 대비 PER 20배 수준이다.
NHN엔터테인먼트 - 3Q16 review: 컨센서스 하회 - 미래에셋증권
3Q16 review: 컨센서스 하회
NHN 엔터의 3Q16 실적은 2,075억원 (-2% QoQ), OP 23억원 (-78% QoQ)을 기록하며 Bloomberg 컨센서스 (OP 104 억원)를 하회함. 1) 게임 사업 매출은 웹보드 게임의 안정적으로 유지됐으나 온라인 게임의 노후화와 대표 게임인 ‘라인디즈니츠무츠무’의 매출 하락으로 1,141 억원 (-5% QoQ) 기록. 2) 기타 사업은 벅스의 사용자 증가와 일본 NHN 테코로스의 사업 호조로 인해 매출액 934 억원 (+3% QoQ)을 기록. 3) 마케팅비는 게임 신작 마케팅과 페이코 관련 프로모션 비용의 증가로 213 억원 (+38% QoQ)으로 증가하며 부담 지속. 이에 전사 OPM 은 1.1% (-3.8ppt QoQ)로 하락.
2017 년 전망: 게임은 유지 + 컨텐츠, 이커머스 성장
NHN 엔터의 2017 년 실적을 매출액 9,114 억원 (+6% YoY), OP 360억원 (+38% YoY)으로 추정하며 컨센서스 (OP 531 억원)를 하회할 전망. 1) 게임 사업은 모바일 게임 시장의 경쟁 심화로 인해 신작의 성공 가시성이 낮아진 상황. 온라인 게임은 11 월 일본에서 ‘블랙스쿼드’ 출시가 예정되어 있으나 효과는 미미할 것으로 게임 사업 매출액은 4,785 억원 (+1%YoY)으로 추정. 2) 기타 사업은 사용자 증가세로 인한 벅스의 성장과 중국 이커머스 기업인 에이컴메이트의 거래금액 확대로 매출액이 4,330 억원 (+13% YoY)으로 증가 전망. 3) 마케팅비는 페이코 프로모션 증가폭이 완화될 것으로 760 억원 (+4% YoY)을 기록할 전망. 이에 전사 OPM 은 4.0% (+1.0ppt YoY)로 개선 예상.
목표주가 6.2 만원으로 하향, 투자의견 BUY 는 유지
NHN 엔터에 대한 투자의견 BUY 는 유지하나 목표주가를 기존 8 만원에서 6.2 만원으로 하향. 기존 게임의 매출 하락 및 신작 라인업 지연을 반영하며 게임 사업 가치를 3,650 억원으로 하향 조정했기 때문. NHN 엔터는 이번 실적 발표를 통해 1) 글로벌, IP 기반 기반의 게임 사업, 2) 페이코 기반의 광고 사업, 3) 음원, 웹툰 중심의 컨텐츠 사업을 주요 전략으로 언급. 이중 게임 사업은 경쟁 심화로 신작 성과의 가시성이 낮아졌다고 판단. 다만 컨텐츠는 벅스의 사용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광고 사업의 중장기 확대 가능성이 존재하고 커머스 사업은 안정적 성장이 예상됨에 따라 투자의견 BUY 는 유지함.
삼성바이오로직스 - 로직스가 끌고 에피스가 받치는 - IBK증권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 의약품을 위탁 생산하는 CMO 전문 업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제약회사의 바이오 의약품을 위탁 생산하는 CMO(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 전문 업체이다. CMO 시장은 1) 바이오 의약품 시장의 지속 확대, 2) 특허 만료에 따른 바이오 시밀러 출시 러시, 3) 제약 업체의 CMO 비중 증가 추세 등으로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
글로벌 Top tier 수준의 Capa 확보로 향후 레버리지 효과 기대
1, 2공장의 가동으로 이미 18만리터의 Capa를 확보해 글로벌 CMO 3위의 규모를 이루었으며, 18년 완공될 3공장의 18만리터가 더해질 경우 총 Capa는 36만리터로 글로벌 1위가 예상된다.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였을 경우 레버리지 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에 Capa를 증강시키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향후 수익성은 지속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다양한 파이프라인으로 미래 수익원 확보
현재 파이프라인은 15년 기준 520억달러 시장 규모의 6개 바이오 시밀러 제품 대부분을 개발 완료한 상황이다. 경쟁사 대비 시장 진입은 한발 늦었지만 풍부한 자금과 빠른 임상시험을 바탕으로 각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1~2위로 진입시켜 시장 선점이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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