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산간이나 높은 산엔 아직도 눈이 내리거나 남아 있는데,
남쪽지방은 봄이 한창이라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뉴스에 섬진강의 매화와 구례의 산수유가 만개를 하였더군요.
제가 살고 있는 마을도 매화꽃이 지고 있습니다.
절에 핀 시베리아바위취입니다.
초봄에 핀 고운 분홍색 꽃입니다.
꽃송이 한 두 개에서 시작한 꽃이 점점 자라면서 여러송이의 꽃이 핍니다.
며칠 전 크로커스도 폈습니다.
한 송이 첨으로 폈고, 쑥 쑥 꽃송이 또 올라올 것입니다.
순백의 꽃이 참 신비롭습니다.
다음 날 한 송이가 더 늘었습니다.
형과 아우처럼 크기가 차이가 있네요.
이 꽃은 바위취입니다.
할미꽃도 앞다투어 꽃송이를 올렸습니다.
이제 온갖 꽃들이 앞다투어 필 것입니다.
삼월이 된 지 어제같은데 벌써 반달가까이 지나가고 있네요.
봄인가..봄인가..하다 여름이 될 것 같습니다.
짧디 짧은 아름다운 봄, 아름답게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출처: 금음마을 불광선원 원문보기 글쓴이: 은빛물결
첫댓글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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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 감사합니다
스님댁 마당이 분주해졌네요. 따라서 웃음도 만발합니다.고맙습니다._()()()_
바위취가 아니고 돌단풍입니다.이런 실수를~~~ㅎㅎ
-()()()-
첫댓글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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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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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댁 마당이 분주해졌네요. 따라서 웃음도 만발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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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취가 아니고 돌단풍입니다.이런 실수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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