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장에 내 주장 한번 게시한적 없다만...
工夫는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공부란 명리의 지침서에 기준하여 수업에 매진한 누군가의 가르침에
기초해 마음으로 몸으로 수행해야 비로서 直觀이 될까말까... 참 난해한 학문이죠.
어떤놈은 조상이 조국과 민족을 팔아 호의 호식 하는놈, 누구는 항일운동 했던 조부를 만나
고난한 환경에서 상대적 박탈감에 삶의 의지마져 휘어져 버린 안타까운 모든 현상들...
중요한건 세상 처처히 널려있는 사물의 易動에 몸으로 격지않고 수학공식 대입하듯 사주를 察하는 안이한
수업은 결코 완성체에 접근이 어렵다는점,
관상 역시 눈을 보면 음흉한 놈, 안광이 밝은 눈, 살기가 뻗친놈, 大義에 정열적인 불같은 眼光등등...
물론 풍수에 기준하여 삶의 질을 판단 기준하는 분들도 계시다만 중요한건 뉘가 말하는 樣態나 눈빛...
혓바닥으로 감언하여 뭇사람들의 혼심을 얻으려는 斯惡한 정치하는 놈들.. 눈을 살피세요.
안광이 참 더러워요.
사주의 접점을 달리는 고수들은 상시 不義에 저항하죠. 至道至樂~ 樂은 놀고 즐기는게 아니라
모든걸 내려놓고 거칠것 없는 그야말로 色과 空을 넘나드는것...
뉘가 뜻이 있어 글을 게시하면 최소 댓글이라도 올리는 禮行~
혜도님의 고독함이 눈에 선합니다....
첫댓글 요즘에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 희생할 줄 아는 남자만이 상남자라고 생각을 해서 그런지 그렇지 못 한 제 자신이 참 부끄럽습니다. 항상 겸손하게 살아야 하는데 자꾸만 잊고 해서요.
구학선생님 정말 오래간만에 글 올려주셨네요 반갑습니다.^^ 안그래도 선생님 생각 났는데 더이상 활동 안하시나 하는 생각도 해봤는데 글을 남겨주셨네요. 저도 역사에 관심이 많고 특히 근현대사를 읽으면 구학선생님 같은 생각을 해봅니다.
독립운동하신분들중에 가문이 온전하지 못한분들이 많으시고 중국 만주및 우즈베키스탄 같은곳에서 사시는 독립운동가 후손들도 많죠. 관상에서 찰색과 눈이라.. 나중에 기회가 되면 구학선생님의 관상 이야기를 듣고 싶네요.
힘이 없더라도 정의와 진실이 무엇인지는 모두 알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불의를 보고도 그냥 넘어간다면 짐승과 무엇이 다를까 싶습니다. 하루속히 정의와 진실이 흐르는 세상이 되었으면 합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