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태풍이 몰아친다고 여기저기서
주의하라는 경고문구가 남발하는 가운데
서울 하늘은 무슨 일이라도 일어나겠냐는듯이
이처럼 고요하고 정적이네요-
저는 10대때부터 상담을 배우고자한 것이 아니라
상담을 하기 위해서 처음 접하게 되었습니다.
더 힘든 사람들도 많이 있겠지만,
몸에 상처가 날 때마다 후시딘 연고를 바르며
아문 딱지가 떨어질때만을 손꼽아 기다리다가
마음에 상처가 날 때면 어찌할 바를 몰라
늘 상담소를 찾곤 했습니다.
그리고 난 커서 뭐가 될까? 이런 내가-
라고 늘 고민하고 고민했었는데,
어머니께서는 상처받은 저의 마음을
어루만져주시면서 받은만큼 되갚는게 사람의 도리가 아니라
너가 아픈만큼 다른 사람의 아픈마음을 공감해줄 수 있는
큰 마음을 얻었다고 생각하자. 라며 늘 토닥여주셨습니다.
아직까지도 제가 이렇게 망설이고 있는 이유는
상담의 길이 단연 공감 뿐 아닌 나 스스로의 자존감의
강화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깨닳았기 때문입니다.
저도,
언젠가-
10대때 좌절가운데 꾸었던 꿈을
이루는 순간이 올 수 있겠지요?
나이가 차서 이 세상에서 잊혀지기 전까지
꼭 해보고 싶은 소망이 있다면,
단 한명이라도,
저와 같은 아이에게 그 사람은 희망이었구나!
라는 것을 남겨주고 싶은 사람이 되고 싶네요-
오늘도 민들레 씨앗같은 꿈을 꾸며,
하루하루를 힘차게 살아가며
그 언제가 될지 모르는 때를
설레이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
첫댓글 그 꿈 꼭 이뤄지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많은 분들께 희망이 되시길 기원할게요.
글안에서 희망과 의지가 느껴진다고해야할까요 본인이 그 꿈을 이루고하자하는 마음만 지켜나간다면 언제든 이루어질것이라 믿습니다 ^^
저도 상담을 통해 상담에 대해 알게되고 사람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되는 일인지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냥그냥 하루하루 사는 것이 아니라 행복하게 잘 살기 위해 상담이란게 필요한거 아닐지... 시련에 지면 그것으로 끝이지만 그것을 극복하고 넘어선 사람은 시련을 겪지않은 사람보다 큰 마음의 용량을 갖게 되는것.. . . 이겨낼 수 있다면 시련은 하느님의 선물인 것이라고 제 스승님은 말씀하시더라고요...시련을 통해 마음의 재산을 얻었다고 생각하고 그것을 나누어 쓸 수 있는 사람.. 저도 노력 중입이다.
꿈이 이루어지시길 화이팅@!
상처와 고통이 있을 때마다 아프긴 하지만 그런 경험들이 나중에 다른 이들의 마음을 공감해 주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그들의 마음을 느끼는 거죠~^^* 희망이 있으시니깐 언젠가 꼭 그 희망을 이루는 날이 올꺼라고 믿습니다! 힘내세요^^*
꿈은 꼭 이루어질겁니다. 같이 꿈을 이루어보아요 ^^
꼭꼭 꿈을 이루시기 바래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