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네 집이 이사하면서 멀쩡한 수납장을 내버리길래 무작정 들고 오긴했지만
그대로 쓰긴 그렇고 멀쩡한걸 손대기도 뭐하고 해서 한참을 베란다에 쳐박아 두었다가
페인트칠만 다시 할까 하다가 문짝만 내스탈데로 교체하기루 맘먹구서...
스테인 칠해주고...
문짝 세개에 스텐실 넣어주는데
정말 성질 급한 저....... 인내심의 한계를 맛보았어요............
해놓으면 이쁘지만
할때마다 느끼는거~
정말 만만한 일이 아니라는거죠 ;;;
조만간 수납장을 재정비한후 문짝 달고서 다시 한번 올릴께요 ㅎ
첫댓글 뭐하나 바꾸기가 쉽지않아여
정말 인내심을 요하는 작업 중에 다 하고나면 그 뿌듯함이란
리폼하다 보면 느끼는 희열리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