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 연초 Upside-Risk가 기억난다면 지금 리밸런싱 타이밍
5월부터 이어진 중국의 Policy Mix가 그리스 디폴트 리스크에 가려져 시장에 영향력은 크지 않았지만, 결국 향
후 미국의 완화적 통화정책 및 유로존의 공조가 맞물릴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점차적으로 주식시장 참가자들
은 Down-Side Risk보다는 글로벌 유동성 확대에 따른 Up-side Risk도 고려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시장의 상승시 어떤 업종으로 대응할 것인지가 관건인데, 6월 하순 2/4분기 프리어닝시즌까지 고려한다
면 결론적으로 1순위(IT, 자동차) > 2순위(철강> 화학)과 +α로 기계, 호텔/레저로 포트폴리오를 가져가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삼성증권 - 변화의 시기에 들어서다
투자전략 수립에 있어서는 유로존 리스크로부터 방화벽을 구축하기 위해 대책을 마련
중인, 중국 정부의 부양정책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겠다. 중국의 부양정책에서 유추
할 수 있는 종목군으로는 다음의 두 가지 섹터를 들 수 있다.
첫째, 지수 바닥확인 과정에서 상대적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낙폭과대 경기
민감주이다. 역발상 투자의 관점에서 보면 낙폭과대 산업재·소재업종은 특히, 주식시
장의 안도랠리 구간에서 가격매력이 부각되며 초과 수익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판
단된다.
이 중에서도 공급과잉 이슈와 밸류에이션 매력을 감안한 우선순위는 기계→에너지→
화학→철강 순이다. 중국 경기 모멘텀과 실적둔화 우려에 대해서는 6~7월 중국 유통
상의 재고 확충 수요와 제품가격 회복 강도를 통해 반등 가능 범위를 판단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두번째는 중국이 대외 불확실성과 내부 산업구조 재편의 성장통을 경험하는 과정에서
도 꾸준히 확장스토리를 유지하고 있는 소비재 산업이다. 중국 소비주 재평가의 기준
은 ‘성장’이며, 수치적으로는 15% 이상 성장에 대한 믿음이다. 1) 자체적인 브랜
드와 유통망을 구축한 Top-tier의 성장 스토리와, 2) 성장 초기 단계에서 시장 지배
력을 구축하고 있는 In-bound와 레저, 고급 패션 화장품 관련 종목들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점으로 판단된다.
신한금융투자 - 스페인 투우사와 베니스의 상인
- 스페인 투우사의 심정: 구제금융 신청으로 위기는 넘기지만 투우장을 나갈 방법이 없다.
- 그리스 국민의 심정: 현 정부는 싫지만 내 살을 베는 베니스의 상인은 되기 싫다.
- 유로존 정책입안자: 일단 그리스 총선 결과를 보면서 스페인 은행 구하기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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