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림그림책컬렉션
너 자신을 믿어
커스틴 반리에르데 글┃로 그랑크비스트 그림┃라미파 옮김 | 한울림어린이
∙발행일: 2024년 6월 1일
∙형태:280㎜×210㎜ | 40쪽 | 올컬러 | 양장
∙ISBN:979-11-6393-161-4 (77850)
∙값:17,000원
도서분류
국내도서 > 어린이 > 어린이 문학 > 그림/동화책 > 창작동화
국내도서 > 어린이 > 1-2학년 > 1-2학년 그림/동화책 > 1-2학년 창작동화
국내도서 > 어린이 > 3-4학년 > 3-4학년 그림/동화책 > 3-4학년 창작동화
초등 교과 연계
1학년 2학기 국어 7. 무엇이 중요할까요
2학년 1학기 국어 11. 상상의 날개를 펴요
2학년 1학기 국어 8. 마음을 짐작해요
3학년 1학기 국어 6. 일이 일어난 까닭
3학년 2학기 국어 2. 중심 생각을 찾아요
>> 책 소개
우리 내면의 모험 본능을 일깨우고
미지의 세계로 초대하는 그림책
이것은 새벽만큼이나 오랜 이야기.
모험이 네 이름을 부르면, 망설이지 말고 뛰어들렴.
가야 할 길이 정해져 있지는 않아.
네 마음 가는 대로, 네가 가고 싶은 데로 가면 돼.
너 자신을 믿어.
너 자신을 믿어
어스름한 새벽, 누군가 부드러운 목소리로 아이의 이름을 부릅니다. 아이가 창밖을 내다보니 낯선 동물이 지그시 바라보고 있네요. 마치 무언가 할 말이 있는 듯한 표정으로요. 아이는 조금 두렵기는 하지만 이내 동물을 따라나섭니다. 미지의 존재에 대한 호기심이 두려움을 이긴 것이죠.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동물은 숲속으로 모습을 감춥니다.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두리번거리는 아이. 그때 다시금 부드러운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네 마음 가는 대로, 네가 가고 싶은 데로 가면 돼. 너 자신을 믿어.” 용기를 얻은 아이는 자신을 믿고 천천히 낯선 숲속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세상 모든 것이 낯선 아이들부터
여전히 삶이 어렵고 서툰 어른들까지
우리 모두에게 보내는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
우리 삶은 모험의 연속입니다. 첫 걸음마를 떼고 혼자 심부름을 하고 학교라는 사회로 나서는 일부터, 낯선 곳을 여행한다거나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고 진로를 결정하는 모든 일들이 모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우리는 모험을 통해 세상을 배워 나가고 성장합니다. 하지만 모험에는 낯설고 예측 불가능한 변수가 도사리고 있어서 두려운 마음도 들죠.
《너 자신을 믿어》는 새로운 모험 앞에서 망설이고 불안해하는 사람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줍니다.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자신을 믿고 나아가라고 이야기하지요. 세상 모든 것이 낯설고 새로운 아이들은 물론, 수많은 모험에서 크고 작은 경험을 쌓았어도 여전히 삶이 어렵고 서툰 어른들까지, 우리 모두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을 보냅니다.
시적인 글과 매혹적인 수채화로
독자들을 모험의 세계로 초대하는 책
벨기에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글 작가 커스틴 반리에르데는 스스로를 ‘경계인’이라고 부르며 나와 다른 사람 사이, 현실과 판타지를 오가는 모험가입니다. 스웨덴의 젊은 그림 작가 로 그랑크비스트는 초상화가, 보조교사, 베이비시터, 서커스 조련사 등 다양한 직업 세계를 탐험한 호기심 많은 모험가이죠. 스웨덴에서 열린 국제아동청소년도서전에서 처음 만나 서로에게 깊은 인상을 받은 두 모험가는 함께 모험의 즐거움을 이야기하는 그림책을 만들기로 마음을 모았습니다. 그러고는 수 년 간 이메일로 의견을 주고받으며 이 책을 만들었죠. 커스틴은 철학적이고 시적인 글로 우리 내면의 모험 본능을 일깨우고, 로는 매혹적인 수채화 그림으로 독자들을 미지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새로운 모험을 시작하거나 방향을 잃은 사람들에게 용기와 자신감을 선사하는 그림책입니다.
>> 저자 소개
글쓴이┃커스틴 반리에르데 Kirstin Vanlierde
벨기에 겐트에서 태어나 겐트대학교에서 네덜란드어와 영어 문학을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청소년 기술학교에서 네덜란드어와 영어를 가르치면서 어린이와 어른 책에 글을 쓰고 있습니다.
그 동안 쓴 책으로 《거울처럼 Als een Spiegel》, 《돌성의 기억 Geheugen van Steen》, 《세쿼이아 Sequoia》, 《유마 Yuma》, 《흐름 Stroom》, 《멘델의 온실 De serres van Mendel》, 《세계의 뿌리 De wortels van de wereld》, 《바다의 바다 De oceaan van Mare》 등이 있습니다.
www.instagram.com/KirstinVanlierde.
그린이 | 로 그랑크비스트 Lo Granqvist
스웨덴에서 태어났고, 어릴 때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습니다. 초상화가, 보조교사, 베이비시터, 서커스 조련사로 일하다 지금은 덴마크의 작은 마을에서 하루 종일 그림을 그립니다. 수채화를 좋아하고 버섯을 사랑합니다.
그 동안 그린 책으로 《퍼그 스탠리의 모험 Chronicles of Stanley the Pug》, 《고양이 The Cat》, 《모두 입었어 All Dressed up》, 《맥킨리 털링턴 애플비 Mckinley Turlington Applebee》, 《스위즐 The Swizzle》 등이 있습니다.
www.instagram.com/knyttir
옮긴이┃라미파
어린 시절 만난 좋은 책이 오래도록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정성껏 책을 만듭니다. 다른 나라의 좋은 책을 골라 우리나라에 소개하기도 합니다. 우리말로 옮긴 책으로 《이제 떠나야겠어》, 《국경 너머: 친구일까 적일까》, 《기분이 좋아, 내가 나라서》, 《아주 옛날에는 사람이 안 살았다는데》, 《우리 아빠는 흰지팡이 수호천사》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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