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병 11년째 입니다
이제는 쉬고도 싶은데 아직 지켜야할 가정이 있기에 쉽게 마음먹기가 힘드네요
많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1. 2년전쯤부터 아침이면 쥐내리는것처럼 오른발가락이 자꾸 안으로 오그라 들어서 겨우 펴서 쪼그리고 발을 세워서 누르고 있으
면 잠시 괜찬다가 그러기를 약 한시간 계속 반복하다 보면 약효가 퍼지고 그러다 보면 언제 풀어진지 모르게 풀어져 있읍니다
2.그리고 최근에 말도 어눌해지고 발음이 정확치 않고 대화를 하면 말이 돌돌말리고 말도 더듬어지고 목소리도 얘기를 못할정도로
덜덜덜거리면서 저 의지와는 상관없이 목소리가 떨려서 나옵니다 직장 생활중인데 갑자기 심해지니 대화하기가 넘 힘이듭니다
이런 증상 치료나 증상완화를 위한 좋은방법 있으시면 조언 좀 부탁합니다
첫댓글 저보다 오랜 분이시네요 어쩌죠?전 이물음에 답할수없음에 안타까울 뿐입니다 오랜 선배님들의 현명한 해답을 기다립니다 답을 드리지못해 죄송합니다 등대지기님에게 평안을..
그 마음 이해합니다 사회활동에 지장을 주는 언어, 발꼬임 등 투병 10년지기면 모두 겪었을거예요. 저도 한 두번 왔다가 발꼬임은 족욕으로 해결했어요.
저와 똑같은 증상이네요 저는 발병 12 년차 44 세입니다 빨리도 왔죠?^^저도 작년부터 아침에 잠이 깨면발가락이 꺽여서 잘안펴집니다 그럼 저는 집안을 살살 걸어다닙니다 처음에는 발가락이 안으로 꺽여들어갔으니 걷기가 힘들고아프조 발가락이아파서 힘이들지만 최대한 긴장을풀고 천천히걷는게 중요합니다 긴장해서 걸으면 절대 안풀어미거든요 근데 긴장완전히 풀고 살살걷다보면 어느새 발갸락이 풀려 있답니다 전이방법이 좋은게 가장 자연 스러운 방법같더라구요^^ 저같은 경우는 빠르면 10분 정도 늦은 날으30분 정도 걸리거든요
그담이 더 급하죠 언어생활 문제--__저도 이것땜에 엄청 고민이 많아요
근데 말하기힘든거 이건 쉽게 고쳐지지가않더라구요 제가 직장을 휴직하고 쉬는 이유도 말이 제대로 안되고 의샤소통 에 제약이많아서에요 전 젤 첨에 목소리가 작아지뎌라구요그러더니시간이 흐름에 따라 발음이 부정확해지고 어눌해지고 내 말을 못 알아듣느 사람이 점점 늘어나더라구요 글고 요즘에는 말은 하려고하는데 말이 뱃속에서 안나오는 경우도있구요 저도 이건 해결첵을 못찾았어요 고민중이에오만나서반가워요^^
네..고맙습니다..그저께 아산병원에 다녀왔는데..교수님이 발꼬이는걸 보고 먹는약중에 리킙3mg을 미라펙스 서방정을 아침저녁으로 바꿔주시던데 약효가 어떨지 모르겠네요 입이 마르고 말이 어눌해진건 어쩔수 없다고...
무조건 책을 읽거나 사람하고 대화을 나누세요 약이 돌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 말은 할수있어요 약은 너무 많이 먹으면 불수의때문에 또 다른 고통이 따릅니다
발가락이 오므라 들 때는 사헐침을 구입하여 해당 발가락 끝을 사혈하시면 풀릴겁니다(매번).언어는 가능한 좋을 때 노래 또는 큰소리로 외쳐서 혀 운동을 많이 해보셔요.근데 남성인가요 여성인가요
대학병원강좌에서 언어치료강의를 했는데 도움이 되실것 같은데요.
고요스타313님 가능하다면 도움을 받고 싶읍니다 (연락처010-8836-34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