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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정초부터 힘든일을 이겨냈습니다.
지난 1월4일부터 열흘 넘게 시달리다보니...
안미치고는 견딜수가 없습니다.
제 카톡에 "살짝 미치면 세상이 즐겁다""머리에 꽃을 달자"라는 글을
매일 하루에 수없이 보고보고 또보고.....
흔히 어른들께서 말씀 하시지요.
자다가 봉창 두드린다,아닌 밤중에 홍두깨......
응가가 무서워서 피하나,정말로 더러워서 피합니다....
학교후배 녀석 때문에.....
많이 속상해하고 있는데
제 딸들이 "마미~잠시만요",하더니 ...
꽃집에서 장미꽃 한송이를 가져오더니
제 머리에 한송이를 꽂아 주네요.
웃으면서~"엄마,살짝 미쳐 보세요~~~""
그래서 머리에 꽃을 꽂고 모든것을 잊었답니다.
지금은 마음이 홀가분 합니다,
여러분들께서도 살짝 미쳐 보세요.
행복 해질수 있습니다.
저 지금 많이 행복 합니다~!.
장미꽃 한송이 필요하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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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와우~~이게 바로 애들 키우는 맛이죠~^^
너무 이쁘네요~~ 님도, 따님들도~~
이쁜 짓 해서 더더욱 이쁜듯~~
힘들게 시작은 했지만 이겨내셨으니 올한해는 좋은 일 가득하실거예요~~
저도 힘내서 살랍니다~
세상 나만 힘든 게 아니였다는~~^^;;
네,누구나 고민이나 힘든날이 있는것 같습니다.
바르게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인데.....많이 힘들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오.........센스쟁이 딸들이네요~~~
가끔 그렇게 미치지않고는 살 수 없는 시련이 오더라구요~~~
그럴때 무개념으로 살려니 내가 나를 용서하질 못하고
저는 잊으려고도 하지않고 내려놓았어요
무서울 만큼 잊어 졌다고 느꼈을때
제 자신이 무서웠습니다.
그만큼 상처가 컷다고 생각하면서.........
혜정님도 살짝 미치니
이케 이쁘네요~~~~
힘내세요~~~~~~~
네~~살짝 미쳤답니다^^.
너무나 이세상이 좋아 보입니다~
열정이 큰만큼 상처도 크게 돌아온다고 하네요............ㅡ,.ㅡ;;
@장혜정 맞아요~~~~
조용히 사는 사람은 상처는 없지만
우울증으로 혼자 홈파고 뛰어내려요~~~
우린 그럴일은 없을듯............ㅎㅎ
@작은거인 네~알겠습니다^^
@장혜정 ㅎㅎ
하루종일 고뿔과 싸우고 일과 싸우고
그러면서 바세가 쉼터라 생각하며 들락거렸네요~~
속이 울렁거림은 우쨰 해결할꼬??
버스타고 집에가야되는데...........사탕 한봉지 사서 가야것지요 ㅎㅎ
이래서 딸이 최고라구 하나바요~저두 딸만 둘있는집인데 우린 참 아기자기 복작복작한데 신랑네나 동생신랑네는 다 아들이라그런지 어머니들이 왠지모르게 우울하구 심심해보인다는;;;저두 빨리딸을 낳구시픈뎅ㅜㅜ아들만 하나 있어요ㅜㅜ올핸 꼭~!
꽃 꽂은 모습이 넘 소녀같으세요~따님분들이랑 별반 차이 안나뵌다면,,따님들이 화낼라나;;;;;
감사 합니다.
올해는 꼭 원하시는대로 딸을 순산 하세요^^.
아들도 든든하고 좋지만 애교덩어리 집안에 양념은 딸이 비중이 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ㅎㅎ 뭔일이 그리 심란했나요!!
저도 매일 마음을 들었다놨다하며
득음을 하지요!!
ㅎㅎ 웃음지을 일을 만들어
기분전환되면 치유지요 힐링이구요!!
따님 이뽀욤~^^혜정씨도 아름다움~^^
감사 합니다.
제딸들이 사실 인물은 없지만 마음씨는 비단입니다.
함께 봉사를 다니다보니 남에게 배려를 너무 많이해서 때론 제가 속상해요^^
아이구 이쁜소녀에게도 그런일들이 있었나봅니다
역시 딸이 최고에요 ㅎㅎㅎㅎ난딸없어요
가끔 꽃머리에꼽고 미쳐보는것도 괜찬을겁니다 ㅎㅎ넘이뻐요
딸대신 며늘님이 있잖아요^^
저는 조카며늘이랑 친구처럼 지내고 있습니다^^.
조카은 아들처럼요^^
꽃 피룡 없지요~필요하시면 말씀 하세요~
가끔 쫒으면 기분전환이 되옵니다^^
잘하셨네요.
재미있습니다.ㅎㅎㅎ
드라마 같은데 보면 너무 답답하면 소리 바락바락 지르는데,
그런거 못할 바에는 꽃 한송이 꽂는 것이 괜찮은 방법이네요.ㅎㅎㅎ
빨리 평정 찾으시고
행복한 날들 보내세요.
네.........감사 합니다^^.
가끔씩 울화통이 터져서 자다가도 벌떡 일어납니다.........ㅠ.ㅠ
그래도 잠시 마음을 가라앉히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