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left;">안녕하세요? ‘예쁜 감성’ 유리비가 오래간만에 인사드립니다.<br>그동안 다들 어떻게 지내셨는지 궁금하네요.<br>그냥 짐작에 강추위와 코로나 때문에 많이 힘드신 거로 알고 있습니다.<br>그렇다 하더라도<br>꽤나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계절인 ‘겨울’을 맞이하였습니다.<br>겨울, 하면 여러분은 뭐가 떠오르세요?<br>눈? 추위? 고드름?<br>문헌에 의하면 우리 한국인이 기후 환경으로 받는 스트레스가<br>여름 더위보다 겨울 추위가 더 심하답니다.<br>하지만 쾌적도는 겨울이 더 높다는데<br>이 중 겨울이 따뜻한 남부 해안 지방이 가장 높다고 하네요.<br>아마 그래서 이 지역에 동백과 매화가 자생하나 봅니다.<br>둘 다 고고(孤高)하고 염염(冉冉)한 자태로 피어<br>매서운 겨울에도 우리의 얼어붙고 흐트러진 심성을<br>거울처럼 비추는 꽃이라 그런지<br>그냥 바라보기만 해도 마음속이 맑아지는 것 같습니다.<br><br><br>오늘의 본론인 생일 축하 마당을 열겠습니다,<br>오늘이 생일이신 회원님은 바로,<br>이름만 들어도 무시무시한 ‘도깨비 왕’님이십니다.<br>님은 볼링 단체에 소속되어 있고<br>작년에 밥 봉사, 연탄 봉사로 자주 나오셨지만,<br>코로나 때문에 잠시 쉬고 계신 분이에요.<br>참! 지난 연탄 봉사 때 마침<br>볼링협회 임원이신 ‘미시짱’님이 대표로 오셨지요.<br>‘미시짱’님! 그날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br>암튼 유리비는 ‘도깨비 왕’님이 궁금하여 이리저리 자료를 찾아보았답니다.</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5grW/47e780533bd8e9a1bc24ba0c7d60f2cbcaed7c00"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5grW/47e780533bd8e9a1bc24ba0c7d60f2cbcaed7c00" data-origin-width="2880" data-origin-height="2880"></div><p style="text-align: left;">우선 사진 두 장!<br>별칭과는 달리 님은 선한 눈매와 아름다운 심성을 가지신 것 같아요.<br>무엇보다 가입 글에 올리신 내용을 보니<br>이크! 볼링에 남다른 이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br>에버리지 180, 구력 2년 6개월, 볼티 95.<br>특별히 소감을 ‘큰 공, 작은 공 열심히’라고 적으셨어요.<br>이 대목에서 유리비는 미소가 지어졌답니다.<br>맞아요.<br>어떤 목적을 위해 봉사하든 뭘 하든<br>우리는 너무 큰 것을 바라지 말고 했으면 해요.<br>작은 것도 소중히 하고 아주 사소한 것도 챙기는 사람이<br>사실, 큰 사람인 거죠.<br>구력 2년 6개월 만에 에버리지 180이니<br>유리비도 친한 척하며 옆에 따라다니면서 배우고 싶네요.<br>사실은 저도 내년부터 무슨 운동을 시작할지<br>고민 중이었거든요.<br>아부하는 마음을 생일케이크 토핑에 얹어<br>축하의 인사를 건넵니다.<br>“‘도깨비 왕’님, 생일 축하드려요!”<br><br>덤으로, 어릴 때 들었던 겨울 생일 대표곡<br>‘겨울 아이’로 축하의 마음을 전합니다.<br>『겨울에 태어난 아름다운 당신은<br>눈처럼 깨끗한 나만의 당신<br>생일 축하합니다, 당신의 생일을』<br><br>앞으로 많은 활약과 지도 부탁드려요!<br> <br><br>벌써 12월 중순입니다.<br>처음의 끝이자, 끝의 시작이<br>심야의 텅 빈 아스팔트 거리에 찾아왔습니다.<br>설악산, 지리산, 한라산 등에는 이미 첫눈이 왔으며<br>백두대간의 아직 이름 모를 산봉우리엔 내렸던 눈들은<br>우리 일상의 사라져가는 기억처럼<br>차곡차곡 쌓여 있다가,<br>힘을 감춘 태양의 한 줄기 내리쬠에<br>그 빛이 바랠지도 모를 일입니다.<br>무심코 하얀 겨울과 눈을 펑펑 맞으며<br>낭만적이고 따뜻한 겨울을 기대했던 우리는<br>또 다시 찾아온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인,<br>듣도 보도 못한 ‘오미크론’의 기세에 눌려<br>재차 삶의 어두운 구석으로 몰리는 형세입니다.<br><br>이런 형국인데도 과연 신의 뜻은 어디에 있는 걸까요?<br>사랑과 자비를 베푸시는 신은<br>우리가 어떻게 해야 이 무자비한 바이러스를 사라지게 할까요?<br>오늘 ‘예쁜 감성 유리비’는<br>고통을 겪는 모든 사람,<br>환자·의료인·자영업을 하시는 분·대면을 직업으로 가지신 분에게<br>진심으로! 힘내시라는 말을 전합니다.<br><br>죄송해요.<br>즐거워야 할 연말에 너무 우울한 이야기를 했나 봐요.<br>유리비가 너무 답답하고 갑갑한 나머지,<br>크게 외쳐야 어려움이 풀리려나, 하고 한 말이니<br>너그러이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br><br>며칠 후면 성탄절과 연말이네요.<br>우울한 분위기에도 우리는 봉사하는 사람들이기에<br>절망과 상실 속에 겨울을 살아낼 수 없는 어려운 이웃에<br>더욱 관심을 가져야 하겠습니다.<br>‘도깨비 왕’님의 ‘큰 공, 작은 공 열심히’를 패러디해서<br>‘처음, 마지막 똑같이’를 외칩니다!<br>보람 있는 연말은 밝은 연시를 준비하는 과정이니까요.<br>함께 희망과 위로를 나누며 이 난국을 헤쳐 나가면 좋겠습니다.<br>꾸벅~<br><br>2021. 12. 15. ‘도깨비 왕’님의 생일을 축하드리며,<br>모두 함께 어려움을 겪어내자는 마음을 전하며,<br>‘예쁜 감성 유리비’가...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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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도깨비 왕님 생신을 추카추카 드려요 ~~
수지아님 반가워요
일등으로 생일축하 감사합니다
늘 건강 조심하시고 언제나 행복하세요~^^
도깨비 왕님~~ 생일 축하드립니다^^
간만에 왕님 생일 축하 글 올려주신 유리비님도 반갑구요
감성 감성한 글에 미소 지으며 하루 시작합니다
건강미인님 굿모닝요~
닉만봐도 살짝 미소짓게 하는 미인님 생일축하 감사합니다
더불어 무조건 행복하세요~^^
생일을 축하 드립니다 ⚘
봉사대장 여물님~
생일축하 감사합니다
비내리는 수욜입니다
건강관리 잘하시고 즐거운 하루되세요~^^
도깨비왕님 생일축하 축하 합니다
오늘 맞이한 생일날 최고로 기쁘고 행복한날 되세요 ~^^
예쁜 감성 유리비 홍보위원님
근사한 생일상 차리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연말연시 보내세요~^^
태어나심을 감축드립니다 ^^
붓 흐르듯님 생일축하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생일축하 합니다
상그리라 회장님 생일축하 감사합니다.
즐거운 오후시간 되세요~^^
생일을 축하드립니다~^^
미소지기 부회장님 생일축하 감사합니다.
평온한 저녁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봉사활동도 재대로못하는데요
생일까지 챙겨주시다니요~^^
자주참석하라는 뜻이겠죠?
이제부턴
자주얼굴도장찍으러가겠읍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도깨비왕님~
이제 이름으로 사용하시나보네요~
반가워요~
남은시간도 행복 가득하시고 봉사재개 되는날 만나요~^^
@행복행진 다시바변경요~~~^^
이미 도깨비왕으로알려져서요~
@도깨비왕 다음봉사일때뵈요~~~^^
@도깨비왕 네 행복한 밤되세요~^^
도깨비왕님
생일 축하드립니다
볼링장가서 뵙지도 못하고 ㅎ
봉사하는날 뵐께요 ^~^
도깨비왕님
생일 축하드립니다~~^^
생일 축하드려요
항상 건강하시고 다음 기회에 뵙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