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반드시 둥지를 지어야지
세계에서 가장 높은 히말라야 산맥의
깊은 골짜기에 '할단새'라는 전설의 새가
있다고 합니다.
할단새는 둥지도 없어 이 나무 저 나무를
옮겨 다니면서 살아가는데 매섭고 혹독한 밤이 되면
추위에 떨며 고통의 시간을 보냅니다.
때로는 다른 새들의 둥지를 기웃거려 봅니다.
하지만, 어떤 새들도 자신의 자리를
내주지 않습니다.
결국 목이 터져라 울면서 밤새
굳게 마음먹고 다짐합니다.
"내일은 반드시 둥지를 지어야지"
그런데 그뿐, 따스한 햇볕이 드는 아침이 되면
할단새는 지난밤의 결심은 다 잊어버리고
즐겁게 놀면서 하루를 다 보냅니다.
그러다 다시 밤이 되어 혹독한 추위가
찾아오면 또 떨고 울며 결심을 되풀이하면서
살아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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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심하고 망각하고를 반복하며
끝내 둥지를 짓지 않고 사는 할단새처럼
새해에 소망으로 채운 계획, 월초에 정한 약속 등
우리도 많은 걸 망각하고 다시 결심하면서
살고 있지는 않은지요.
출처 : 따뜻한 하루
첫댓글 저는 올해 소망이 주아진 일 열심히 하자 였는데 나름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거 같습니다
때로는 망각이 좋을때도 있는데
소망은 잊지말아야 겠지요~^^
신께서 망각의 선물을 주시지 않았다면
세상은 정신병자로 넘쳐나지 않을까 합니다.
하지만 잊지 말아야 할 것들도 있기에
삶이 지속되는 것이라 봅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리며, 건강 행복하소서^^
@한여백 네 감사합니다
자문위원님도 건강관리 잘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가슴에 묻어두면
멍이되어 무겁답니다
훌훌 털어 버리려구요
인생 무거우면 힘들잖아요 ^^
구름을 보며 생각해 봅니다.
가벼운 하얀 구름은 자유롭게 흐르지만
무거운 잿빛 구름은 그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결국 비로 떨어지듯이
인생도 그러하지 않을까 합니다
회장님 늘 건강 행복하소서^^
머물러가심에 감사합니다.
전 회장님 늘 건강 행복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