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한국철도공사(코레일)</b></p><p>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KTX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디지털 혁신에 힘을 쏟고 있다.</p><p>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석 등 시스템 운영 부문은 물론 QR코드나 간편결제 같은 인프라를 개선하고 있다.</p><p>철도서비스의 디지털 저노한을 추진하는 '스마트 코레일' 중장기 전략의 일호나이다.</p><p>자음날부터 시행할 자유석 셀츠검표 시스템이 대표적이다.</p><p>저렴하게 열차를 이용하는 대신 빈자리 나기만을 기대해야 하고, 승무원을 기다리느라 푹 쉬지 못했던 정기권 이용자의 가려운</p><p>부분을 해소한 맞춤형 서비스다.</p><p>최근에는 웹 승차권 발송 서비스 시범운행 계획을 밝혔다.</p><p>조이승차권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p><p>스마트폰 대중화와 함께 열차 승차권 발권 매체 중 모바일 앱 '코레일톡'이 차지하는 비중은 점점 커져 왔다.</p><p>2004년 KTX 개통 당시 10%였던 저가벌권 비율이 지난해에는 90% 수준에 달했다.</p><p>웹 승차권이 도입되면 나머지 10%인 역 창구 발매에 의한 종이승차권 비율이 더 줄 것으로 전망된다.</p><p>오는 20일부터는 고객이 직접 코레일톡 앱 승차권을 동기화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p><p>변경한 휴대폰에 코레일톡을 재설치하고 로그인하면 기존 구매한 승차권이 흐릿하게 표출(Dim 처리)되는데,</p><p>새로 고침하면 승차권이 활성화되게 고쳤다.</p><p>코레일톡의 진화는 코레일의 디지털 혁신을 보여주는 바로미터로 여겨진다.</p><p>2010년 선보인 코레일톡은 다운로드 수 1100만 건 이상의 '국민 앱'으로, 열차 승차권은 물론 숙박.대중교통.렌터카.카셰어링.</p><p>관광택시와 관광지 입장권도 구입할 수 있는 통합예약서비스를 제공한다.</p><p>'열차 승하차 도우미' '서비스 콜' '채팅상담' 등으로 열차가 지연되면 코레일톡 푸시 알림이 안내한다.</p><p>코레일톡은 열차 승차권 예매 앱을 넘어 연계 교통과 여행 콘텐트를 하나의 모빌리티 플랫폼에서 통합 예약할 수 있는 지능형 철도교통 통합서비스(Raas, Rail as a service)를 지향한다.</p><p>코레일은 다양한 간편결제 수단을 도입하고 있다.</p><p>2016년 삼성페이를 시작으로 페이코.신한페이.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제로페이.토스페이 등으로 확대했다.</p><p>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위챗과 알리페이에서도 코레일 승차권 예매를 지원한다.</p><p>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누구나 손쉽고 간편하게 열차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철도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겠다'고 말했다.</p><p>                                                                                                                                                                  김승수 중앙일보M&P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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