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반부까지는 레이님께서 올려주셨고
그 이후에 덧붙이는 후기 올림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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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람후 업된 기분을 강남 클럽 4X로 쭉~ 이어가려했는데...
왠걸~ 보고나니 모두들 분위기 따운. -,.-;;;
댄서의 순정이 꽤나 눈물짜게 만들더군요.
분위기 반전을 위해 일단 유객주로 이동.
잠시후 클럽문화에 정통하신 드레곤볼님께서
무언가 못마땅한 얼굴을 하며 등장~
분당에서 조카들 기쁨조를 마무리하시고
택시잡아타고 강남으로 날아왔건만
4X가 아니였다는거에 맘 상하셨나봅니다. -,.-;
앞서 제3한강교로 데미지를 입으신 클라우드님.
만회를 위해 "세상에 호모가 많을까? 레즈비언이 많을까?"로
반전 내기 시도들어갑니다.
많은 놀란속에 공신력있는 정답이 확인될때까지
일단 유보키로 함으로써 지갑 봉쇄작전 성공~ ㅋㅎㅎ
적당히 달아오른 분위기를 이어가기위해 4X로 출발~
역시나 드레곤볼님이 맨 앞장을 서시는군요~ ㅋㅋㅋ
흥겨운 댄스로 기분 최고조로 도달할때 쯤
드레곤볼님과 잉샘의 즉흥 살사댄스~
힙합과 살사의 환상의 앙상블~ 멋졌습니다~
4시쯤 파장을 알리는 잔잔한 음악이 나오길래
룸바 베이직을 해봤습니다.
나름대로 잘 된다 싶었는데...
잉샘 : 뉴욕을 그렇게하면 어떡해욧! 똑바로 하세요~
조나단: 깨갱... >,.< ;
4X를 나오니 새벽 4시. 잉샘은 들어가시고
첫차를 기다리며 당구장으로~
곤볼님, 겐조님, 클락님, 향기님, 미르사랑님과 함께
배꼽빠지는 포켓볼~~~
쯧쯧... 다들 어찌나 못치는지...
결국 제가 물렸습니다... -,.-;
새벽 5시 30분을 끝으로 각자 집으로 향하였습니다...
심야관람이라 몇명 안오실줄 알았는데 무려 15명씩이나 오셨네요~
아쉬웠던점이 있다면 강남정보에 워낙 약한지라
극장을 신중히 고른다고 한건데 몇석안되는 소극장이더라구요 -,.-;
또 오시기로 했는데 일때문에 못오신
사랑이님, 레아님, 피터님~ 아쉬웠습니다~
넘 즐거웠습니다~ 담주 수업때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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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님이 압구정 겔러리아 백화점 맞은편
파파이스옆에서 '하나플라워'라는 꽃집 운영하시는거 아시나요?
5일 잠못자고 피터님집에가서
카네이션 만들기 자원봉사를 가장한 강제징용 당했습니다. -,.-;;
어버이날이 다가오는데 준비를 많이 못하셨더라구요.
혹 지나실일 있음 함 들리세요~
일당 마다하고 쌰바쌰바한 결과
아댄스 회원님들껜 15% ~ 20% 특별 할인해 주신답니다~ ㅋㅋ
전 이번 토요일 압구리에서 꽃판매 자원봉사(?)에 임할듯 합니다. ^^
이상 조나단의 썰렁한 후기였습니다~
글쓰기가 참 힘들군요
후기의 여왕 레이님에 존경을 표합니다~~~
카페 게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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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바강습+영화벙개후기 2탄
조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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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15
05.05.06 18:16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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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나두 포켓볼 치구 싶다.
앗..가서 아댄스 회원이라구 하면 싸게 해주시나요???^^
정말 재미있는날이였어요......오랜만에 밤세워가며 놀았던것 같습니다.....
ㅎㅎ강제노동을 하셨군요~ 울 매장쪽으로도 꽃팔러오세요~ㅎㅎ
아댄스입니다~ 하시면 15~20%할인해주신답니다... 글고보니 광고성 계시물 냄새가 풀풀나네요... 운영진께 죄송 ~ -,.-;;;;
나도 포켓볼..-_-)/ 클라언니.. 언니 몸엔 '내기'의 피가 흐르고 있어요..ㅋㅋ..
오늘 겔러리아앞을 지나다 생각나서 하나플라워 들렀는데 주인이 안보이더군요...그래서 그냥 지나쳤어요..
나두 꽃사야되~~~!!
누가 꽃집을 운영한다는거지? 이 꽃집은 스스로 운영되어지는 것을 -.-; 즐거운 시간이었겠네요~
저두 놀기 조아라하는데..! 댄서의 순정두 꼭보고싶었는뎅...ㅠㅠ 지롱님! 그때 저는 집에서 꽃만들고 있었어요..감사..!!담에 오실때는 꼭 전화하고 오세요^^
나이가 드니깡. 체력의 한계를..... ㅎㅎㅎ 대단해요. 밤샘을 하시다니..다들 /글고 제 3 한강교 사건으로 수요일 저녁은 든든하게~ 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