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시험이 일주일밖에
안 남았다니
어차피 내년에 또 봐야 하니까
이번에는 연습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왠지 긴장되는 건 어쩔 수 없다
찍신이 내려주시길
아멘
지난주에 모집했던 열품타 캠스터디
감사하게도 5분이나 함께해주고 계시다
흑흑 정말 감사드려요
다들 직병/육병이라서 저녁에 들어가면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이 보이는데
열품타에 ’깨우기‘ 기능 말고
’힘내요‘ 기능도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정도로
다들 열심히 하고 계셔서 나도 모르게 공부자극이 옴!
채팅창 시끄러울까봐
나의 마음 표현하지 않았지만
다른 분들에게도 도움 되는 스터디면 좋겠다고 생각함
저는 너무너무 도움이 되고 있읍니다
함께해주셔서 넘넘 감사드려유
이 자리를 빌어 감사를
(왜 여기서..?)
회사에
공부하는 걸 오픈하지 않고
몰래 공부하고 있는 중인데
거짓말을 잘 못해서
가끔 ‘주말에 뭐했냐’ 고 하면
난감해진다
청소하고 빨래해요 이래버림 (..)
누가 보면 100평 집에 사는 줄 알겠음
시험이 다가오니
괜히 마음이 쫄려가지구
그냥 오픈해버릴까 싶기도 하다가도
괜히 받을 오해와 편견과 기대를 생각하면
..ㅎㅎ..
걍
거짓말 하고 살아야지
벼락치기 하는 중
문제를 푼다? 🙅♀️ 문제를 본다! 🙆♀️
지문에서 뭘 틀리게 냈는지
그냥 형광펜으로 표시하면서 읽는 중인데
읽고 표시만 하는데도 왜
한 권에 4시간씩 걸리는 지 모를 일
흐엉
이번 시험은 정말
한 번 치러본다는 데 의의를 두고
그래고 끝까지 해보자 가보자
아자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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