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면서 마우스로 이미 손목이 아작 나 있던 터라
수험전부터 가장 걱정했던 것은 손목이었다.
그래서 최대한 손목을 안 쓰려고
쓰면서 하는 공부법은 피해왔었다
1차 광탈하고 나서
민법 교재 다시 보면서
목차 써가면서 꾸역꾸역 공부해보니
그래도 쓰면서 하는 공부가 최고인 것 같다
눈으로만 읽다보면 자꾸 정신이 팔림
손으로 쓰면서 읽어야 그나마 정신이 고정된다
그래서 요즘 하고 있는 공부법은
일단 목차를 쓰면서 기본교재를 읽음 → 문제를 풀어봄
→ 틀린 개념을 목차에 표시해 둠 →
문풀교재 14714(토리파공부법) 하면서 목차 회독
문풀교재에는 같은 개념의 비슷한 지문들을 스티커로 표시함
목차쓰기 때문에 1회독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그래도 전에 하던 공부보다는
머리 속에 제대로 남고 있다는 생각이 듦
효과를 내년에나 알 수 있을 것 같아서
좀 답답하지만 어쩌겠나 해야지
얼른 1차 정리를 얼추 끝내고
1차와 호환이 되는
노동법과 경영조직 0기를
수강하고 싶은 마음인데
늘 마음만 앞서고 행동은 거북이다
아직 민법도 못 끝냈네!
후엥
직장인 공부는
지치지 않는 꾸준함이라고 생각하는데
금요일만 되면 놀고싶다
금요일 너무 힘두렁
스터디방에 힘내보자고 해놓고
힘 못 낸 금요일
🥲
휴일이다
공부하자
아자아자
직장인
첫댓글 민법교재에 붙인 스티커 어디서사셨어요?
테무요.. https://share.temu.com/QuyLV1P0hFA
@노무산악인 답변 감사합니다
딱 제가 찾던 크기의 스티커예요..
손목 아프시면 스포츠테이프 추천드려요
열공하세욥..!
@수랑 오 테이프도 있군요 추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