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다니던 교회 [ 지금 사는곳으로 이사온후 거리가 좀 멀어 그후 자주 못 가고있음 ] 목사님 때문에
너무 맘이 아프고 속상하고 답답하고 걱정입니다 .
성도가 너무 없어 늘 한숨 쉬며 속상해 하셧는데 어느날 [ 남자성도가 한명 새신자 등록햇다 ] 는
문자가 와 진심으로 축할 드렷는데 며칠후 또 전화가 왓는데 한숨을 쉬며 어둡고 침울한 목소리 이길래
불안한맘에 [ 왜 그러시냐 ] 햇더니 [ 목사님이 아니라 귀여운 여성으로 보인다 . 이성으로 사귀고 싶다 ]
[ 지금 회사에서 근무중인데 너무 보고파 일이 손에 안 잡힌다 ,저녁때 퇴근하자마자 갈테니 문 잠구지 말고
기다려라 ] 등 등 .. 하루에두 수십차례 문자나 전화가 와 미치겟다는것이엇습니다 . 제가 당장 빨리
경찰에 신고를 하던가 장로 [ 남편 ] 님께 알리라고 햇더니 겁나고 두렵고 아이 [ 자녀 ] 들에게 창피하다면서
망서리고만 계시니 답답해서 미치겟네요 . 나중에 더 큰 봉변 당할수도 잇으니 제말 명심하라 당부를 드리면서
[ 문은 항상 꼭 ,안쪽에서 잠구시고 씨씨 티부이도 잘 켜져잇는지 확인히라 ]고 당부드렷지만 마음이 편치가 않네요 . 새 성도가 등록해 [ 이제 목사님 교회두 올핸 크게 부흥되겟구나 ] 기분 좋앗는데 이건 성도가 아니라
스토커가 들어왓으니 .. 목사님이 제 고민 상담자가 되주셔야는데 꺼꾸로 내가 목사님을 걱정하게 됫으니 ..
엊그제두 답답하고 속상해 위로 전화드리려 전화햇더니 이젠 전화두 먹통이네요 .
[ 요즘 스토커 때문에 그동안 있던 불면증 , 우울증이 더 심해졋다 . 심각하다 ] 는게
마지막 통화 .. ㅠ
첫댓글
거기두 여자목사인가보네요 그니까 여자목사라는게 할게 못되고 하라고 해서도 안되는 거라니까요 ㅉ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