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객차들중에서 "쌍용시멘트" "XX정유" 이런 회사이름들이 쓰여진것들이 있는데 이 객차들의 경우 그렇게 회사이름이 찍힌 것을 그 회사로 부터 특별히 광고비(표현하기 좀 애매하지만)를 받는다는 것인지(일반 운송료를 빼고도) 아니면 아예 그 회사에서 화물객차구입을 하여 철도공사에서 운행을 해주는 형식인지가 의문입니다.
그런 회사이름이 쓰여있다라면 당연히 그 회사 화물만 전용으로 운송할것인데 그렇게 특정회사전용객차를 두려고 한다면 단순 운송비말고도 객차운영유지비조 및 광고비(?)조의 비용지불은 당연하겠죠.
첫댓글 화차는 화주 기업들이 직접 소유하고 있는 게 많죠. 벌크화차는 쓸 데가 뻔하니까, 화주도 제한적입니다. 화차운영유지비야 직접 유지하거나 아니면 위탁이 될테고 (안전을 위해서는 이쪽이 낫겠습니다), 광고는 뭔 광고입니까.
사유화차입니다. 차적은 철도공사로 되어있으나 실 소유주는 화주(해당 회사)입니다. 얼마전부터 벌크양회 화차들의 수급 편중을 방지하고자 사유화차/공사 소유 화차의 구분을 폐지하여 현재는 마구 섞여 다니고 있습니다.(벌크양회 한) 화차의 제작 의뢰는 해당 회사에서 한 것이기에 별도의 광고료는 없습니다.
회사 구분없이 이리저리 섞여다니고 있죠.
그러고보면 황산조차들도 이리저리 섞여다니는모양이더군요 (주)영풍 이라고 새겨진 화차말고 다른화차들끼리도 여기저기 섞여서 운행중이던..
캔버스로 덮인 천일의 화차들은 다른 화차와 뒤섞여 운행하는 일이 없던것 같은데, 이 화차들은 어떤 짐을 어디로 운송하는지 궁금합니다
정확히는 화차 용도별로 나뉜 다음 섞여다닌다고 보아도 무방합니다.
태금-의왕
물론 기관차 달고 운행하는 비용,선로 사용료 디젤이나 전기값을 철도공사에 회주들이 내고 운행 하는 겁니다...
화물객차는 뭔가요? 객차면 객차, 화차면 화차죠. "화물객차" 라는 차량은 없습니다. 과거에 소화물차량이 객차로 분류되던 시절이 있었지만...그리고 양회조차의 경우 운용의 효율화를 위하여 11개 양회업체들이 공동사용하기로 합의를 봐서 섞여 다니는겁니다.
그리고 컨테이너 전용/겸용 평판차량들은 예전부터 아무렇게나 섞여다녔었습니다.
이건 다 알면서도 다른 사람들의 지식을 시험하기 위해 짐짓 해 본 질문이라고 봐도 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