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투자포인트 및 결론
- 투자의견 BUY를 유지, 실적과 업황 모멘텀이 충분하여 매수 후 보유 권고
- 투자포인트는 1) 국내외 철강가격 상승으로 올해 실적을 상향 조정하고, 2) 계절적 성수기 진입으로 중국 철강가격 상승지속 기대되며, 3) 글로벌 peer와 비교시 여전히 valuation 매력이 크다는 점임
- 목표주가 84,000원(기존 73,000원)으로 상향함
2) 주요이슈 및 실적전망
- 올해 1분기 별도 매출액 4조 267억원, 영업이익 3,155억원, 세전이익 3,266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1분기 별도 영업이익은 시장컨센서스 2,920억원을 8% 상회하는 호실적이 기대되는데, 글로벌 철강가격 강세로 판재 가격인상폭이 크고, 봉형강도 수급이 타이트하여 1분기 비수기임에도 spread가 개선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 수입산의 가격경쟁력이 해소되어 수요부진에도 수요가들이 가격 인상을 수용하는 과정
-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3,52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1% 증가, 컨센서스 6% 상회 예상
- 올해 연간 별도 매출액 16조 7,952억원, 영업이익 1조 4,133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1%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가격상승, 실적호조를 반영하여 올해 연간 영업이익을 기존 추정치대비 9% 상항 조정함
3) 주가전망 및 Valuation
- 동사 주가 상승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상반기 실적 호조와 valuation 매력이 돋보이기 때문. 글로벌 해외 대형 철강사들의 평균 P/B 0.9배, ROE 4.8% vs 동사 P/B 0.4배, ROE 5.7%로 저평가되어 있음
- 목표주가 84,000원은 적정 P/B 0.7배를 적용하였으며 이는 2012년과 2013년의 평균임. 중국 철강산업 가동률이 과거 70% 중후반일 때 대형 철강업체들 P/B는 0.7배 수준이었으며 중국 구조조정으로 올해 가동률이 이 수준까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어 철강업종의 P/B도 상승할 것으로 기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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