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자경, 취미(천영선민화갤러리) 23-5, 수강 일정 의논
김성요 씨와 미뤄둔 부산 여행을 왔다.
설맞아 고향 가기로 했는데, 김성요 씨가 입원하며 미뤄진 여행을 드디어 온 것이다.
부산 시내를 운전하며 누비고 있는데 천영선 선생님께 연락이 온다.
“선생님, 바쁘시죠? 강자경 선생님 수업 일정 때문에 전화 드렸어요.”
이번 달, 직원이 출장과 교육으로 아주머니 수업에 자주 동행하지 못했다.
물론 천영선 선생님이 강자경 아주머니를 살펴 주시지만,
6월 여류작가전시회를 앞두고 작품을 준비해야 하니 더 신경 써서 살펴야 한다 생각하셨나 보다.
아주머니와 1:1로 수업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회원들과 함께하는 수업이기에
아주머니를 미처 살피지 못하고 공백이 있을 수밖에 없으니, 당분간은 직원이 동행해 주면 좋겠다고 하신다.
대신 정해진 수강일이 아니라도 민화갤러리 수업하는 날이라면 주 1회 언제든 와도 좋다고 하셨다.
월요일과 수요일 중 직원과 아주머니 일정에 맞춰 편한 날 오면 된다는 말씀이다.
선택지가 생기니 일정을 조정하기가 한결 수월하다.
전시회 출품할 때 강자경 아주머니 작품이 여느 수강생 작품 못지않기를 바라는 천영선 선생님 마음이 감사하다.
강자경 아주머니께도 소식 전하고 의논하기로 한다.
2023년 3월 15일 수요일, 신은혜
전시회 준비를 위해서 그렇죠.
천영선 선생님, 회원들, 강자경 아주머니 다들 전시회 준비로 각자 해야할 일을 하시네요. 신아름
강자경 씨를 챙겨 주셔서 고맙습니다. ‘6월 여류작가전시회’에 강자경 씨를 염두에 두고 있으신 거죠? 월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