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떤 일을 하시렵니까
일하라. 그러면 힘을 얻을 것이다.
일하지 않는 자는 힘을 얻을 수 없다.
이것이 자연의 법칙이다.
The law of nature is.
Do the thing, and you shall have the power.
but the who do net the thing have not the power.
일은 건강에 좋다
일이 없는 것은 인생행로가 없는 것과 같다.
인생의 좌표가 없다면 심신이 안정되지 않아서 건강할 수 없다.
하지만 자신에게 맞지 않는 일은 오히려 건강에 해롭다.
직업이나 전공을 선택할 때 무엇보다 자신의 직성이나 체력을 감안해야 한다.
일과 건강의 관계도 자연의 법칙이 적용된다.
자연의 법칙은 작용과 반작용에 의한 보상의 법칙이다.
구하는 만큼 얻게 되지만,
그 구함이 부족하거나 지나치면 오히려 문제가 된다.
일이 너무 없다면 의욕이 상실해서 건강을 돌보지 않게 된다.
반대로 일이 지나치면 심신의 균형이 무너져 건강할 수 없다.
자신의 체력에 맞게 중도의 균형을 찾는 것이 현명하다.
자신에 맞는 일을 찾기 위해서는 다양한 경험이 필요하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 인내와 강한 정신력, 그리고 체력을 길러라.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먼저 시도하라. 해보지 않고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 길이 없다. -0204
출처> 도서 [삶의 만족은 어디에서 오는 가] 서동석 지음
≪후기≫ 유성 박한곤
살아 있다면,
아니 살아가겠다면
일(생산적인 활동)을 해야 하기에
삶과 함께 주어진 피할 수 없는 것이 고달픔이다.
그래도 이 고달픔이 삶을 녹슬지 않게 하니
인생을 연극으로 볼 만도 하다.
일이라는 영역에서
육체적인 일과 정신적인 일이 조화된 것도 있으니,
예를 들어 글을 쓴다거나
자판기를 두드리며 생각을 형상화한다는 것은
정신과 육체의 움직임이 하나가 되는 일이기에
노년기에 육체적 힘이 약해질 때 권장할 만한 일이다.
오늘날 인류가 누리는 문화의 윤곽은
우연의 결과물 같지만
우연이 아닌 공생을 추구했던 일의 결과물이다.
일하는 사람은 호흡이 끝났어도
의미가 담긴 영혼으로 늘 살아있지만,
일하지 않는 사람은 숨을 쉰다 해도
이미 죽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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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은 고되고 힘든 것으로 여겨지지만, 사실 노동은 인간에게 주어진 축복이다.
같은 값의 돈이라고 해도 수고하여 얻은 돈일수록 더 귀한 가치가 있으니 말이다.
볼테르(Voltaire, 1694~1778) <프랑스 문학, 역사, 철학자>
저자 서동석과 책 소개 =이 책은 삶에 관한 에머슨의 철학을 성공, 인생, 지혜, 진실, 건강이라는
5가지 키워드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다. 에머슨의 말은 폐부를 찌르는 듯 통렬하다.
그래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에머슨의 글이 성경 다음으로 자신에게 큰 힘이 되었다고 말했다.
고려대학교에서 '에머슨의 중립성 추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후, 20여 년간 에머슨만을 연구해 온 저자 서동석은
이런 에머슨의 글을 빌어 롤러코스터와 같이 불안한 삶을 살고 있는 현대인에게 삶의 만족을
자신으로부터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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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한때 영문학 교수로 재직하던 대학에서 나와, 수행을 연구한 경험을 바탕으로 그동안 《인문학으로 풀어 쓴 건강》,
《자연》, 《에머슨, 조화와 균형의 삶》, 《에머슨 인생학》, 《밥》, 《나는 좋은 부모인가》, 《삶의 만족은 어디에서 오는가》,
《공자 노자 석가 예수를 관통하는 진리》, 《나답게 사는 법》, 《주역 인생전략》, 《경계를 넘어 통합을 보다》 등
10여 권의 책을 썼다.
그는 인생을 사는 이치를 알고 싶어 인생학으로 삶의 항로를 전환했다. 영문학에서 인생학으로 넘어가는
가교역할을 한 것은 그가 전공한 에머슨...
첫댓글 좋은글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