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 ＊ 임 ＊ 승 ＊ 차 ＊

[와카노]

세상에 공짜는 존재하지 않는다는데 ㆍㆍㆍ

오래 살다보니 마음이 저물어져 가는 같기도ㆍㆍㆍ

때로는 공짜로 묻어서 가며 고마움을 망각하기도 한다.

『아직은 공짜는 싫어』하면서도, 내심 살짝 젖기도 한다.

어쩜 “꽃사” 카페에 얼쩡거리는 내가 공짜인간 아닐까 ~

종전 지정일시 한정판매 할 때 몇 푼어치 구매하고

불시한정판매 이후는 잎 조각 하나 안 데려 왔으니 말이다

언제일지 모를 훗날, 내가 아끼고 정주든 것들이

버림받고 홀대받지나 않을까하여 늘리기를 참는 편이다.

고객도 아닌 자를 모자 씌워 겔 방으로 데려다 놓았으니

고마움이 넘쳐, 공짜의 거북하기가 사돈네 안방 같다.

긴~ 세월의 헛바퀴만 돌렸을 뿐

인생의 다듬이질도 제대로 못한 늙은 철부지를

고수님들 위시하여 회원 여러분들 어여삐 봐주시길 ㆍㆍㆍ

                                                    아메치스

                내 사랑 매순씨가 아마도 메주처럼 치졸하게생긴 스리꾼놈(아메치스)이랑

                    나 몰래 만나는거 같은데, 어쩐지 내 사랑을 스리 당하는 것 같다.

                                                      댄 서

      하얀 드레스 감아 입고 너풀거리는 자락에, 눈물방울 찍으며, 김신사 품에  안긴 심댄서

        이 눈물은 유학 간 이수일 그리는 순정 때문이지, 니가 좋아서 아닝게 헛물 켜지마.

오 팔 금

                          오빠랑 팔짱낀 다른 여자를 보았으면  C-팔,

                          오빠를 옆에 두고 다른 남자 쪽으로만 눈이 팔리는 여인은 사팔

                      오빠 팔에 안겨 포근하게 잠드는 여인은 오팔

빅터 / 브론즈뷰티

파 티

              남들은 파티 초대 많기도 한데, 초대장 하나 없는 삼순이신세 되고 보니

                     옛날에 차버렸던 마당발, 곰보 오빠 생각이 그리워진다.

                                              멕시코자이안트

                  콧대 높은 멕시코 자이 아가씨. 하얗게 분칠하고 문어다리 춤추며

                      총각들  유혹해 보지만, 멕시코 만큼 코큰 총각이 없으니

                  길갓집 “자이” 아가씨, 창 너머로 짝 찾다 다 늙는 꼴 될 것 같다 ㆍㆍㆍ

이 미 인

                  이미인 저미인 숱한 미인 보았는데 이미인 만큼 무덤덤한 미인 드물더라.

             그래도 내 팔자라, 울며 겨자 먹기로 이미인 데리고 살자니 맘은 항상 대문밖에 ~~

간도리스 / 한조소 / 파시쿨라타

           간사스럽게 도둑고양이처럼 이용만하고 돌아서는 스타일여인 ~ 간도리스

    루비똥, 발바리, 알마니, 주둥이찌(구찌), 명품 선물 잔뜩 받고 돌아선 그 여자,

    생각하면 간을 도리 내드시 아파라. 아낀다고 함 안아보지도 못한 내가 바보야 !

                                                소후랜  /  상부련

         네 숨결 따라 동그란 물 파도 그리며, 물위에 살포시 앉아있는 한 송이 수련 같구나.

                                                     미우나고우나 우리  - 마우나로아

       한때 젊었던 시절 마(馬)우(牛)나 로(老)아(兒)<소나 말이나 아기나 노인이나>~ ~

        날 보는 이 모두가 미모에 취해 시선 멈추었다 치마폭에 눈을 놔두고 갔건만

    이제 검버섯 맺히니 옆을 피하네, 그래도 임은 “이 몸을 제일 예쁘다”니 행복해 죽겠다.

[푸른하눌]

와카노님 센스쟁이~
요런 재주는 타고 난걸까요? 아님 책을 많이봐서? 우야튼 난 당신이 좋아요^^

[와카노]

푸른하늘엔 은하숭랑 하얀쪽배만 있는줄 알았는데
이리 감당못할 찬사가 나리니 뻑 맞아야할지, 을 써야할지

[땡강쟁이]

아우
글과함께 아그들을
다육도감책을 보는듯하네여

[와카노]

`
후진 아그들 보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한경자]

우리서울모임에 초대하고싶어요 글을읽을때마다 많이 웃지요 이른아침에 웃게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와카노]

단지에 손주 데불고가면 밭 다 망가지요
마음만 있을뿐이지요 감사합니다

[콩란이]

어디서 저런 번뜩이는 싯구가 생기시는건지 ㅎㅎㅎ 항상 웃다가 배꼽잡습니다

[와카노]

뻘소리를 시구절로까정 표현해 주시다니
항상 감사드립니다

[와카노]

러버요
멋진 아그들이 없어 심심하셨지요

[껌경이]

오늘도 즐감하고갑니다...^^ 근디요...소후렌이 상부련이라하는지요..
제가아는 상부련은 여젠데... 아이구야~~ 다유기 이름은 맨날 외워도 모르겠시요..

[와카노]

저도 잘은 모르지만 소후렌을 한자로 표기하면 그렇게 된답니다
폴리도니스=안등=하나우라라=화려=화안등 을 여제로부르기도 하더군요 / 메비나= 여추

[럭키아지메]

ㅎㅎㅎ 다육이도 이쁘고 글도 재밌고... 늘 즐감합니다~

[와카노]

바쁘신데 허접한 자리 찾아주셔 늘 감사드립니다

[창사랑4U]

아메치스도 잼나게 풀으셨네요 *^^*

[와카노]

참사랑4U님 아매치스
아름다운 매력이 치밀어넘치게 스마트 하실꺼 같습니다

[창고지기]

참말로 부지런합니다. 새벽 1시에....
저야말로 무임승차 중이네요. 주문서 넣어본 게 한정판매 시작되기 전이었던 거 같으니.ㅠㅠㅠ
그래도 안 쫓아내시니 황감할 밖에요.
황감하여 글이라도 자주 올릴라구요.

[와카노]

그렁께 저도 쪼께 허리가 펴지네부네요

[촌부1]

파시쿨라타.간도리스.한조소 같은 이름을 쓰는군요 ㅋㅋㅋ

[와카노]

그외 한토 못된 장사꾼들 소비자들우롱하기 딱이지요

[민트.]

언제 뵈어두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와카노님..
아이들두 이쁘지만 재치가 번뜩이는 글이 더욱더 재밌네요~!

[와카노]

무야 추운날 이까정 오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오늘도 분에 넘치는 찬사 무어라 표현해야 하긴하는데 할 방법이 없네요
감사합니다 .건강유의하십시요

[향기로운날(창원)]

ㅎㅎㅎㅎ 말씀이 어찌나 재미난지 한참 웃습니다^^
와카노님의 말솜시 아무도 못 따라 갈것 같아요^^

[와카노]

러버입니다
매일 행복의향기 짙게 깔리는 날 되시길

[대구아짐]

특급의 글솜씨와 빤지리 윤기가 돌도록 가꿔오신 다육만으로도 와카노님은 특 특회원 이십니다 이거 와카십니까 아따라 적을래도 못따라 적는 이내 신세....

[와카노]

무야
오늘 비행기는 어디까정 가시나이까

[대구아짐]

기름이 엥꼬나가 불시착 입니당 털털털 씨융 ㅎㅎㅎ

[로즈마리향]

한창 오팔금 사진 많이 올라오더니 요즘은 귀해요.ㅋㅋ

[와카노]

워나기 쟁쟁한 녀석들이 많이 배출되어 한쪽구석에서 곁불이나 쬐고 있나봅니다 `

[유접곡]

색이아직그리이쁘네요..흑..우린완전푸딩이예요

[와카노]

댁의아그들 참 이뿌두구만요
집이 고층 남향이라 아직 햇살이 두터운 편 입니다

[초록선인장]

C-팔...ㅋㅋㅋ...요래 쓰는거구나~~~~
하나 배우공~~~~ㅋ..
암튼 번뜩이는 재치...
부러울뿐이공~~~~
푸른하늘님 버전...
우야튼 난 당신이 좋아요

[와카노]

허접한곳 살펴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아스마르]

저도 미인중에는 이미인이 제일 이쁘데요.ㅎㅎㅎ (결코 다른미인이 없어서가 아닙니다.ㅎㅎ)

[와카노]

바로옆에 있는 요미인 이나 ,앞에있는 이미인이 제일이지요
멀리서 찾아보았자 볼일 없더라구요

[부처손]

새알 같은 아메치스 참 예쁨니다.

[와카노]

오밀조밀하게 붙어있는 알갱이들 저도 참 이뻐한답니다

[소망맘]

아메치스 멕시코자이안트멋져요

[와카노]

다른거이 워낙 멋스럽게 볼만한게 없어서 그렇겠지요
멋지게 보아주셔 감사합니다

[꼬꼬아줌씨(부천)]

사횐님분들중에...몇분 꼭 같이 만남을 가지고픈 분이 계신데..그분중 한분도 와카노님이네요..
연배는 있으신듯하고..그래서 그런지..써내려가는 말씀에..인생에 향이 난다해야 하나요..
항상 와카노님에 글이 궁금해지는 사람중 1인이랍니다..거운 하루돼세요

[와카노]

아니 벌써 해가 솟았나 ♪♪ 꼬꼬댁 들어서니 집안이 훤히 밝아지네 요
맞아요 손주들 맛에 웃어보는 할배라요.
울 딸래미도 부천 상동에 니더. 추위에 건강 유의하시고요

[창가에 다육이]

──‥△▶──‥‥‥‥.´°³입담 좋으신 와카노님 ‥‥‥‥─
◀▽┌─┐┌┐┌─┐┌┐┌─┐┌┐┌─┐┌─┐ ┌─┐
│　웃음││ │밭│에│서│놀 다│갑│ 니 다
│　└─┘└┘└─┘└┘└─┘└─┘└─┘△└─┘△└─┘△
──‥‥‥ ♣행복한 밤 되세요. ♣‥‥─ ◀▽ ‥‥ ♣ ♣‥‥─ ◀▽

[와카노]

찬사에 감사드리고 찬사에 찬사를 드립니다
좋은날만 있으시고 보람찬 한해 마무리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