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비처럼 慈醞최완석 잿빛 구름이 맑은 하늘을 서서히 휘감더니 새하얀 은구슬이 조용히 내리는 창밖을 보며 하나둘 세어보고 있으니 네가 생각이 난다 내 마음 빗방울처럼 한 줌씩 네게로 흘러간다 사랑은 비처럼 내리고 눈처럼 희며 바람처럼 자유롭게 내 마음 어루만지며 스치고 지나가는 비 비효과음
첫댓글 내려주신 고운 시향에 쉬여갑니다 새로운 한주간도 편안하고 아름다운 사랑으로 가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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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한주간도 편안하고
아름다운 사랑으로 가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