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교육 실시
기본 심화 후속교육 등 단계별 진행, 강소농 육성으로 고부가가치 창출
〈충북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강소농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15일 관내 강소농 20여 명을 대상으로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강소농(强小農)이란 전업농이 아닌 소규모 영농 규모를 가진 가족 중심의 농가로,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작지만 강한 농업 경영체를 뜻한다.
이날 교육은 △농식품 트렌드의 이해 △농업경영소득 창출 전략 △품목별 표준진단표 작성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올해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교육’은 기본교육, 심화교육, 후속교육의 단계별 교육과 정밀컨설팅, 강소농 대전 참가 등 오는 11월까지 운영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농가별 현장컨설팅, 실천노트 작성 등을 통해 강소농을 키우기 위한 농가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될 계획”이라며 “특히 강소농 자율 모임체 육성을 지원하고, 농가 경영개선과 소득 향상을 도와 농업인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1년부터 관내 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체계적 교육과 함께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강소농 육성에 적극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