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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국가대표 선발전 선발 방식및 참가 선수 확인)
지난 2월 28일 대한탁구협회는 40대 초반의 현정화 현 한국마사회 감독을 전무이사로 승격시키고, 2012년 런던(London) 올림픽까지 우리나라 탁구 대표팀을 책임질 탁구 국가대표 전임 감독에 유남규 농심삼다수 감독과 강희찬 대한항공 감독을 선임함으로써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준비하기 위한 일차적인 계획은 어느정도 마무리가 되었다고 할 수가 있는데요, 이제 2011년 한해 우리나라를 대표해 세계 탁구와 경쟁해나갈 남녀 국가대표의 선발만을 남겨 두게 되었습니다.
'2011 탁구 국가대표 상비군 선발전'은 지난 2010년 선발전과 마찬가지로 충청북도 제천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지게 되는데요, 3월 8일 화요일부터 3월 12일 토요일까지 총 5일간의 치열한 경쟁을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새로운 탁구 국가대표를 선발하게 됩니다.
지난 2010년에는 체계적인 대표팀 관리와 훈련 효율성 향상을 위해 국가대표 상비군을 1군과, 2군으로 나누어 운영하는 한편 2009년에 23명(남자 12명, 여자 11명)이었던 국가대표 상비군 인원이 남,녀 각 16명씩 총 32명으로 대폭 늘어나게 되는데요, 2011년에는 2010년 국가대표 상비군보다 그 인원에서 또다시 2명이 늘어나며 총 34명의 국가대표 상비군을 선발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1군 8명, 2군 8명으로 운영되는 1,2군 국가대표 상비군 체계는 '1988 서울(Seoul) 올림픽' 이후 20년만의 처음 있는 일이라 할 수가 있었는데요, 올해는 선발 인원은 2명이 더 늘어난 반면 1,2차 두번에 걸친 선발전으로 국가대표를 선발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단 한번의 선발전으로 국가대표 상비군을 선발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