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주위 뺑소니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이분은 제가 좋아하는 가수 이브팬으로 만났던분이구요..
이분의 닉은 아스피린...같은 이브팬이였습니다.
아스피린님은 작품 준비로 미술학원에서 귀가하시던 길이었습니다.
그런데.. 왜 아시죠...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
거기서 사건은 일어난것입니다.
무려 3대의 차가 아스피린님을 치는.....
시체는 많이 상했다 더군요..
1번째 차량은 도주하고...
2.3 번째 차량은 경찰에 의해 뒷잡혔다더군요..
한가지 너무 억울한것은...
그 2.3 번째 차량의 운전자들..
죽어도 자신네는 아스피린님을 치지 않았다고
발뺌을 한다더군요..
20살 한창 꿈많은 나이입니다.
학교의 굴레를 벗어나 이제 막 사회생활을 하고.....
자아를 실현하려 노력하던 한 불씨가 꺼졌습니다.
단순히 친했던 사람이 아니더라도..
너무나 분통터지고...
속이 상하네요....
여러분들...
우리 그 뺑소니 범들을... 처단합시다...
그렇기 위해..
이글을 각각 사이트에 모두 옮겨 주세요..
이거는 전혀 저주글이 아닙니다.
단순히 한 꿈많던 불씨를 위한 땔감입니다..
다시 타오를수는 없겠지만...
남아있던 불똥이라도 살려 주셔야되요...
꼬옥....
퍼뜨려 주세요...
제가 너무 사랑했던 사람이고..
삶을 보람되게 살아가려던 희망인 사람이였습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이글 복사해서 꼬옥 여러 사이트에 퍼뜨려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거듭 부탁드립니다..
ː- - - - - - - - - - - - - - - - - - - - - - - - - - - - -ː
2002년 10월 3일
장소 : 경북경주시
피해자 : □혜진
늦은시간 그녀는 늘 그렇듯이 학원에서 집에 오는 길이 었습니다.
그리고 학원에서 작품을 준비중이었기에 피곤했을지도 모릅니다
늘 늦은시간에 그녀는 피곤해 라고 말했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그렇게 말하는 그녀의 목소리도 들을수없습니다..
이세상 사람이 아니거든요..
신호등없는 횡단보도에서 길을건너다.. 차한대가 그녀를 치어버렸습니다
그리고 뒤를이어서 또한대가 그리고 또다시한대가
쓰러진 그녀를 짓밟고 가 버렸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이 세상 사람이..아니게 되었지요..
그런데 맨처음 치고간 차는 뺑소니...
그리고 뒤이어 잡힌 2대의 차는 자기가 그러지않앗다고...우기고있습니다...
그럼 제 친구는 할 일 없이 횡당보도 위에서...죽어버렸습니까?
친 사람도 없이...혼자서?
이사진이 그녀의 최근 사진입니다... 출처 - 이브팬아트사이트 사이코메르헨
이 세상을 떠난지 바로 3일전에 찍은..
예쁘죠?그러나....이젠 이 세상에서 볼 수 없답니다 .
살아있다면 자기사진 여러곳에 뿌린다고 화낼텐데...그러지도 못해요..
오늘은 그녀이 장례식날이지만...그녀는...
장례식도 치루지 못하고 있습니다..
잡힌 2대의 차주가 부검을하자고 우겨서...
부검중 입니다..저는 그사실이 너무 화가납니다..
자기의잘못도 모르는 사람들...용서가안됩니다...
제가 이런 글 올리 줄은 상상도못 했습니다.
이런글 올라온거 읽기는 햇지만 쓸줄은 몰랏습니..
하지만...그 친구일을 내버려 두기엔 제 가슴이 너무나 아픕니다..
그녀는 이브팬이었고 저와같이 팬아트를 했고 나의 좋은 조언자였으며
지지자였고 가끔은 바른말을 해주던 친구였습니다
나의 지독한 장난도 받아주고 나의 칼날같은 말을 듣고도 웃어주는 친구였습니다.
그녀는 외동딸이었고 미대에 가는게 꿈이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미술로 유명하다는 홍대, 상명대, 이대 미대에 가고 싶어했던 친구였습니다
그녀는 경주 모대학 교학과에서 근무하고 있었고
자기월급으로 미술학원을 다니며 미술공부를 하고있었습니다.
초등 미술반을 가르키기도 하고 그리고 자신의 꿈을위해 노력하던 친구였습니다.
그런 친구이 목숨을 앗아간 사람을 용서할수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녀를 친 사람이 누군지 알지 못합니다..
그리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너무 슬프고 기가막히고 황당한 사실앞에 슬플따름입니다
모두들 도와주세요..
아래사이트는 위내용의...제 친구의 팬아트 사이트입니다..
그곳 게시판에 글을 남겨주세요...
그녀를 추모하는 글과 그리고 교통사고를 낸 2사람의 잘못을..
사과를 받아내고 싶어요..그에 동참해주세요...